
식사를 마치고 물 떠오려고 하시는 데이비드 할아버지

당연한듯 본인이 벌떡 일어나심.
근데 젊은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가만히 있음ㅋㅋㅋ
엉덩이 들썩하는 사람 하나 없음 ㅋㅋ
우리나라였으면 연배있으신 분이 일어서기도 전에 물 뜬다고 말 하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대신 가져오는게 보통의 상황

오히려 할아버지가 물 더 필요한 사람 없냐고 물어보심.


신아영씨도 한국에서 보면 생소한 문화로 느껴진다고 말함. 보통 우리나라는 떠다 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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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할아버지 모자 쓴거보고 놀리듯 농담하는 친구들 ㅋㅋㅋ
이것도 아마 한국이라면 어른을 놀리면 쓰냐며 버릇 없다고 한소리 듣는게 보통의 상황 ㅋㅋ


또 농담하는 중 ㅋㅋㅋ


너그럽게 받아주시며 같이 웃는 데이비드 할아버지.
이때뿐만 아니라 여행하는 내내 데이비드에게 스스럼 없이 농담으로 놀리고 같이 웃는 모습 많이 보임.
만약에 한국에서 저런식으로 젊은사람 다수에 노인 한명으로 여행을 가게된다면 아마 노인분에게 모든 스케줄이며 음식이며 다 맞춰주고 컨디션 신경쓰고 눈치보느라 젊은사람 입장에선 힘든 여행이 될 확률이 90%는 될듯( 애초에 여행 시작 전부터 여행이 아니라 모시고 다니면서 수발 들어주는 역할하는거 각오하고 갈듯 )
한국 특유의 나이 서열문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
나이 상관없이 서로가 동등한 성인으로 대하니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 나도 편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진정한 친구까지도 될 수 있는거 같아서 좋아보임 ㅠㅠㅠ
밥먹다가 뭐시키는거 진짜 레알루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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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순간순간 꼰대문화의 일원이라는걸 느끼고 놀랄때가 많음ㅠ 그렇게 노력해도..
이거 보고 정말 놀랐어ㅠㅠ 생소해서
아시아권에서도 한국에 제일 수퍼 울트라 심함..옆나라 일본, 중국만해도 서양같은 면 많은데...ㅋㅋㅋㅋㅋ
부러워... 우린 하다하다 몇살 많은사람한테도 예의갖추고 눈치봐야되잖아..
나이 저렇게 차이 안나도
그냥 나이다른 여자들 남자들끼리 놀러만 가도
막내가 누구지? 하고 가는 헬조선 ㅋㅋㅋㅋㅋ
부럽다.....우리 나라는 뭔 나이만 들면 대접받으려 드니까
말이 좋아 공경이지 ㅈㅍ..
아진짜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혐
부러어ㅜㅜㅜㅜ
진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남한테 시키는 게 싫음..그게 당연한 줄 아는 것도. 내가 호의를 베푸는 거지 그게 그사람의 권리가 아닌데
사족 개공감이다 수발들어줄 생각으로 간다는거
ㅅㅂ ㅅㅂㅅㅂㅅㅂㅅㅂ
나 진짜 물안챙긴다고 싸가지없는애됨ㅋㅋ
부럽다 어른들이랑 한자리에서 식사만 해도 엉덩이 가만히 붙이고 있기 눈치보여서 뭐 갖다드리냐 뭐 시켜드리냐 안절부절 못하는데.. 응당 도움이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막내가 다해야되고 이런거 좀 바꼈으면 좋겠음
아존나 부럽다
우리나라 문화 개싫음...
ㄹㅇ 막내가 누구지? ㅋㅋㅅㅂ
솔직히 그니까 우리나라 젊은층 노인층 양극화 더 심해지고 사회적노인소외 점점 심해지는것ㅇㅇ. . 누가 불편하게 노인이랑 애써 어울리고싶어함?
윤식당이 특히 그래서 보는 내가 불편해..
억지 공경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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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나이권력 개쩔고 주변사람들 시선부터가 그럼
저게 맞지. 자기일은 셀프로 해야지 몸이 불편하게 아니면
나이권력 개심함 우리나라
저게 맞음
넘 부러웠음ㅜㅜㅡ
한국같았으면 저렇게 어른데리고
여행가는거 나는개싫음
수발들어줘야돼서 ㅇㅇ
저런 분위기면 당연히 싫지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