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원룸에서 혼자 지내면서 독서실을 다니는데요
예전에 공무원 공부 할 땐, 가족이랑 같이 살았어서
집에서 공부하려면 티비소리 등등 시끄럽고
다들 제 눈치를 보니까
독서실에 꼭 가서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때 기억으로 당연하게 독서실을 11개월 끊어서
다니긴 하는데
노트북이 고장나는 바람에 집에서 컴퓨터로 강의
듣는데…
어라? 생각보다 공부가 잘되네요..?
이것도 하루 해보고 이러는건지 몰라도ㅋㅋ
전 집에 있음 옆에 침대 있고 보는 눈도 없으니
나태해지고 그럴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에서 하니 편안히 강의 들으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뭐 먹어가면서 강의도 듣고
이것도 괜찮네요..?ㅋㅋ
전 그리고 집에서 하면 일년 너무 외로울 것 같아서
독서실 가면 어쨌든 동지들이 옆에 있다는게
좀 위안이 되지 싶었는데ㅋㅋ
어차피 1인실이라 그게 그거고ㅋㅋ
만약에 만약에ㅠ 내년에 합격이 안되면
비싼 돈 주고 독서실 가느니ㅜㅜ(11개월 150만원 ㅠ)
그냥 집에서 해야 할 것 같기두..ㅎㅎ
혹시 자취하는데도 독서실 다니시나요
아님 집에서 그냥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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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집에서해요 ㅋㅋ 가끔 카페나 스카 가서(2주에한번정도)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해요 ㅋㅋ
자취하세요?
@나는예비노무사 네 고시촌에서 자취중입니당
자취하시니 방해요소 최대한 없애고 공간구분 잘하시면 집도 괜찮지 않을까싶네요.
그쳐ㅠ 아휴 커피 값도 나가는데 이 돈으로 커피 사먹고 그냥 집에서 할 걸 그랬나봐요 휴ㅠ 괜히 한번에 11개월이나 끊었네
저도 집 !
자취하세요?
@나는예비노무사 아뇨!
@나는예비노무사 방을 독서실처럼 세팅했습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랑 같으시네요ㅠ 한달에 방값도 나가는데 독서실비도 부담하고 정말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