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날입니다.
오늘은 절정의 디자인 오르가즘
Audi R8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찍고 가는 겁니다.
R8
존재.. 그 자체로 인해 아우디는 일면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의 차량들과 겨룰수 있는 차량을 만드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기술력이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양산차 브랜드로서 이그조틱카, 슈퍼카, 슈퍼 퍼포먼스카를
만들어서 팔고 있냐 안팔고 있냐의 문제입니다.
렉서스의 LFA의 존재감
닛산의 GTR의 존재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MB 역시 SLS63AMG를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더이상 볼수는 없지만 SLR 맥라렌을 만들기도 했구요. MB는 좀 급이 다르긴 하지요. ^^
이그조틱 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참으로 크지요. 커..
듣고 있나? BMW?
어쨌든 R8은 참 뭐랄까..
상상속에서만 존재할 듯한 미려함의 극치를 현실화 시킨 듯한
그런 차네요..
뭐..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2007년 세상을 놀라게 한 아우디 R8
저저저~~사이드 블레이드 보세요...
R8은 4.2리터 V8, 5.2리터 V10 두개의 엔진을 씁니다.
미션은 R트로닉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을 쓰는데...
이게 내구성이 쫌 안좋지요.
그리고 기본 쿠페형이 아닌 스파이더가 있지요.
오픈하고 등뒤에서 들려오는 엔진음 아아앙~~~~~
느끼고 싶구나.
작년에는 트랙에서 타면서 잡아 돌리시라고 고성능 경량화 버전인 R8 GT가 333대 나왔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기본형 R8 1,625kg에서 100Kg을 감량, 1,525kg의 무게를 가집니다.
5.2리터 V10엔진은 최대 출력 560마력/ 55.1kg.m 토크
제로백 3.6초, 제로 이백10.8초, 최고 속도는 320km/h ㅎㄷㄷ)
그리고 R8 GT 스파이더가 나왔지요.
(R8 GT와 동일한 5.2 V10 FSI 엔진, 6단 R-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하였고
560마력/55.1kg.m로 엔진 퍼포먼스는 동일합니다.
제로백이 3.8초로 R8 GT보다 0.2초 느리네요 ^^, r8 gt처럼 333대 한정판매입니다. )
어쨌든 이렇게 아름다운 R8도 벌써 나온지 5년이 되어갑니다.
솔직히 지금의 디자인만으로도 너무나 멋져서 굳이 페이스리프트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부터 정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 R8은
올 8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올해안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R8 유지비 상승의 주범 R-트로닉 미션이
S-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미션으로 바뀝니다.
ㅎㄷㄷ
유일한 약점 보완 ㅋㅋ
다음은 드디어 차세대 2015 Audi R8 소식입니다.
2014년 3Q에 기본 쿠페형 제 2세대 R8이 데뷔 합니다.
그리고 2015년 2Q에 스파이더가 데뷔합니다.
차세대 R8에는 수동미션이 적용 안될 예정이랍니다.
미션은 무조건 7속 S-Tronic 듀얼클러치만 쓰인다는군요.
모노코크바디는 알루미늄과 카본을 활용해서 더더더더욱 가벼워집니다.
목표 중량은 1,500kg 이하라는 군요.
말인즉슨 현행 R8 (4.2리터 V8 수동) 대비 약 135kg을 감량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장 중요한 엔진이야기 입니다.
의외의 내용인데요.
과급이 아닌 현행과 동일한 V8, V10 자연흡기 엔진이 사용됩니다.
출력은 V8의 경우 20마력 상승하여 450마력 수준이고
V10의 경우는 25마력 상승하여 550마력 수준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R8 GT는 현행 대비 20마력이 상승하여 580마력을 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우디가 공식적으로 자연흡기를 계속사용하게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역시나 '"쓰로틀 반응성, 즉답성과 트유의 사운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는 군요.
다음은 디자인 이야기 입니다.
차세대 R8은 R8 e-tron의 디자인 형태를 여러부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맛뵈기로 R8 e-tron의 사진을 좀 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개된 렌더링입니다. (아직은 렌더링일 뿐입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 가장먼저 눈이 가는 부분은
'아우디의 "clean-sheet design"의 일환으로 R8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볼수 있는 사이드 블레이드가 없어졌다는 것인데요.
아직 렌더링일 뿐이긴 하지만....
사이드 블레이드의 부재는 아쉽네요.
사이드 블레이드 없는 R8은 상상하기 싫은데요.
R8 스파이더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 사이드 블레이드의 부재였는데요....
두번째로 눈에 띄는 부분은 도어 옆부분에 에어 인테이크 입니다. 마치 MP4-12C를 연상시켜주네요.
R8 페이스리프트 버전에 듀얼클러치 미션이 들어가서
옳타쿠나~~~ 하신분들 좀 계실지 모르겠는데..
R8 페이스리프트는 약 2년정도의 현역기간을 가질 예정이라 ....
좀 애매할수도 ^^
올해 R8 프로모션 꽤 있겠습니다. 작년말 11%해준다고 딜러한테 연락왔었는뎅 ㅋㅋ
흠... 어찌되었든 멋진 2세대 R8을 2년 반후면 만날수 있습니다.
참, 2013년에는 배다른 형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풀체인지가 발표됩니다.
내년에는 차세대 R8의 디테일을 가야르도를 통해 더 유추해볼수 있겠네요. ^^
우오오오~~~ R8
첫댓글 여기는 유투브 링크가 안되서 동영상이 짤렸네요 블로그로 오시면 동영상까지 보실수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봐도 멋진 차네요.. 잘봤습니다~
그렇죠. 참 멋진 차죠. ㅎㅎ
가질순 없지만 항상 마음속에 존재하는...로또가 맞아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차.....20년후 지금꺼 한 2천만원대로 떨어지면 중고나 사야겠다
20년 후에는 어떤차가 나올까요 ㅎㅎ
아마 바퀴가 없겠죠? 막 날라다닐꺼에요?
8000rpm 이상으로 돌려대면서 .. 500마력이상의.. N/A 엔진의 질감.. 을 맛보면... 헤어나올수가 없죠 ㅎㅎ
스포츠카는 N/A 아니겠습니까 ^^~ 터보로 바뀌면 정말 밋밋해지고 재미없어질녀석임에 틀림없습니다.
TT타는 분 아니셨나요? ㅎㅎ
엔진음 소리~아아아앙~~~~ ㅜㅡㅜ;;; 돈이 있어도.....(지금 있다는 소리는 아니고;;) 아무나 사서는 안되는 차 알파리군요 ㅜㅜ;; 차를 정말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소유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할수 있는 ㅜㅜ;;;
모든차는 주인이 아껴주는 만큼 보답하지 않을까 싶네요 ^^
보기만해도 흐믓해지는 저의 드림 슈퍼카입니다....R8만큼 데일리나 달리기로나 좋은차는 없는것 같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데일리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을 텐데요. ^^
마트에 장보러 r8 타러가기는 쫌 -_-;;; ㅋ
오오오 굿굿. 렌더링일 뿐이지만 현 디자인이 좀 더 매끄러워보이긴 하고..
저건 완전 예상도라서 ^^
역시 로드스터는 언뉘들이 타 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