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청년회의소 조영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3일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해 연
간회원권 100장을 구매하고 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 강릉지역 기관·단체
강원FC 홈 개막경기를 앞두고 강릉지역 기관·단체마다 `강원FC 연간회원권 갖기'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며 축구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4일 강원FC에 따르면 강릉청년회의소 조영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최근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해 연간회원권 100장을 구매했다. 또한 강릉시의회 모든 의원도 `강원FC 연간회원권 갖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시즌권 19장을 구입하는 등 강원FC 시즌권이 연간 스포츠 관람용, 선물용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권은동 도축구협회장도 시즌권 30여장을 구입, 솔향강릉장수 축구클럽(회장:어명룡)에 전달하는 등 지역 원로 축구인 및 각급 학교 선수들에게 총 200여장을 전달했다.
이밖에 강릉시체육진흥재단도 2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했으며 시청 직원과 각 시·군 축구협회, 지역 생활축구 관계자 등도 연간회원권 갖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영훈 강릉청년회의소회장은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보지 못하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강원FC 연간회원권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강원FC 선수단운영팀장은 “이 같은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강원FC는 도민구단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홈 경기 개막을 앞두고 이처럼 제설작업을 열심히 하고 시즌권 판매에 동참하는 것은 강원FC와 강원도민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영재 기자님(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