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도대체 아직 연말이 안된것 같은데...
무슨 모임은 그렇게나 많은지...
이제는 저녁으로 부족해서 하루에 두탕씩이다~~
점심은 무슨 무슨 이유로....
저녁은 어찌 어찌 해서....
결국 이번주도 점심과 저녁 쭈~~~욱 외식이다.
산달을 앞에둔 산모 둘이 들어간다고, 이사람 저사람 밥을 사준다는데..
"나는 산모 아니라니깐!!! 우쒸!!!"
그랬더만, 산모나 다름없다나? 참말로 기가 막혀서...
여하튼 우리 식구들 모두 산모란다. 그래서, 나도 산모다.
따라서 우리는 거의 매일 배 터져 죽기 직전이다.
이제는 방법이 없다. 참석을 안했다가는 눈초리가 심각해 지기 때문에..
아니지 인간사에서 동물사로 바뀔 상황이므로...참석은 하고...
자기전에 한시간씩 무슨 수를 쓰더라도 걸어야겠다.
그래서, 좀 걷다가 왔다.
이제 좀 살것같다.
무슨놈의 인간들이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임산부만 거하게 먹여서 순풍순풍 애를 잘나게 하면 될것을...
그놈의 정 땜시롱...우리모두 순풍순풍 잘도 낳게 생겼다. 푸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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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똥구랑땡이 살찌는 계절(절)
똥구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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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7 23: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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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땡님 ,저도 살이 찌기 시작하니 먹고 싶은것이 많아지네요. 땡님의 넉넉한 마음씨가 맘에 듭니다.
이젠 살찐다는 말도 못하고 살아요~~...언제는 날씬했어~~!!...할까봐~~ㅠㅠ
4게절 찐 살 아녀..??ㅎㅎㅎㅎ
푸하하하하~~ 3계절보다 1.5배 더 찌는 계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