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크리크닌
마전이라는 나무껍질과 씨에서 얻어낸 것, 흰 결정체로 쓴맛이 난다. 극히 적은 양이며 흥분제로 사용. 그러나 그 양을 넘으면 신경마비
되고 근육이 당기며 심한 경련이 일어 질식사 한다.
2. 청산가리
추리소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독극물. 희고 딱딱한 물질로 독성이 강하며 0.3g 정도로도 결정적인 효과를 냄, 2~3분 안에 완
전히 죽지 않을지 모르나 대개 몇 초 이내에 감각이 없어지고 곧 신경계통과 심장에 까지 마비가 와서 죽음, 말벌둥지에 뿌려 벌을 퇴치
하는데 쓰임.
3. 아코니친
바곳이라는 꽃의 잎과 뿌리에서 얻는 독약, 치사량은 2mg으로 이걸 먹으면 몇 분도 안되서 죽는다. 독을 빼면 한약 재료로 쓰임.
4. 테트로도 톡신
복어의 독으로 치사량이 0.2mg~0.5mg이 되는 맹독으로 호흡부전과 마비증세를 일으킨다.
5. 아세틸콜린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는 약재로 다량투여하면 복통, 구토, 침을 흘리며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6. 브롬제
흥분과 진정과정을 조절하는 호르몬 성분으로 불면증환자의 치료에 쓰인 약품. 하지만 다량 복용하면 치명적인 해를 줄 수 있다.
7. 이산화 탄소
사람의 호흡이나 연료가 타면서 생기는 기체, 보통 이산화 탄소는 공기 중에 0.03~0.04%가 포함되어 있는데 0.1~0.2% 이상 포함되면
오염된 공기, 인체에서 내뿜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안정시 각각 16%와 4%정도이고, 운동중에는 17%와 5%정도임.
8. 일산화탄소
연료가 불안전 연소할 때 발생되는 무색, 무미, 무취의 기체이다. 일산화탄소는 체내에 들어가 혈액중에 헤모글로빈과 결화되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공기중에 조금만 섞여 있어도 신체에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9. 이산화 황
황이 포함되어 있는 연료를 사용할 때, 인체에 해로운 이산화 황이 배출되며 이것은 몸속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10. 산화질소류
인분이나 가축의 배설물로 인하여 생기기도 하고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특히 질소화학 공장이나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산화
질소류가 생긴다. 코, 목구멍의 감각,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주어 세균 감염 등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