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일의 일본 총인구는 1억 2,775만 6,815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만 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이미 올 해 처음으로 출생자가 사망자를 밑도는 '자연 감소'가 됐다고 발표했는데 출입국에 의한 사회 증감을 포함한 총인구에서도 감소로 전환했다.
총인구의 감소는 전쟁이 끝난 1945년을 제외하면 제1회 국세조사가 실시된 1920년대 이후로 처음이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일본의 총인구는 2006년이 최고 정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2년 빨라졌다. 총인구는 2000년의 지난 번 조사에서는 1억 2,692만 5,843명이었다. 그 후 매년 10월 1일 현재 추정 인구는 미세한 증가를 계속해 작년은 약 1억 2,777만 6,000명이 됐다.
올 해의 총인구 내역은 남성 6,234만 864명, 여성 6,541만 5951명. 지난 번 조사와 비교하면 14개 도부현에서 인구가 늘고 32개 도현에서 줄었다. 세대수는 젊은 층과 고령자의 독신 세대의 증가를 반영해 모든 도도부현에서 세대수가 늘어 과거 최다인 4,952만 9,232세대가 됐다. 1세대당 가족수는 모든 도도부현에서 줄어 세대당 2.58명이 됐다. |
첫댓글 우리나라도 인구 감소 때문에 걱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