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김영근]

 

생선뼈, 복숭아씨 음식물쓰레기로 버리지 마세요

환경부는 지자체별로 음식물류폐기물의 분류기준이 달라 빚어지는 혼선을 없애기 위해 5일 수도권 지자체와 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분류기준을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소, 돼지 등의 뼈와 생선뼈, 조개 등 패류 껍데기, 복숭아 등 과일씨앗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고, 과일껍질은 수분을 최대한 줄이고 통배추, 통무 등은 잘게 썰어 부피를 줄여서 배출해야 한다. 또 기계고장의 원인이 되는 이쑤시게, 비닐 봉지, 나무젓가락 등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게재토록 하는 한편,  홍보물을 배포해 반송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문의 : 폐기물자원국 생활폐기물과 김지영 사무관, 02-2110-6927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이물질은 반드시 분리배출해 주세요!

이물질	비닐(봉지 등), 병뚜껑, 나무이쑤시개, 종이, 호일, 빨대, 일회용스푼, 프라스틱, 고무장갑, 쇠붙이, 숟가락, 젓가락, 유리조각, 금속류 등

아래의 사항은 가급적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 분	일반쓰레기로 배출이 바람직한 것들	비 고
채소류	쪽파․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흙이나 노끈 등 이물질이 있는 경우, 일반쓰레기로 배출
	고추씨, 고추대	방앗간, 재배 농가에서 고추씨, 고추대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경우 일반쓰레기로 배출
	양파․마늘․생강․옥수수 껍질, 옥수수대	음식물쓰레기로 보기 어려운 건조하고 딱딱한 껍질의 경우를 말하며, 이러한 섬유질은 가축의 소화율을 떨어뜨려 사료화에는 적정하지 않음 지자체의 주된 재활용방법 및 처리시설을 고려하여 참고
곡  류	왕겨
과일류	호두․밤․땅콩․도토리․코코넛․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분쇄시설의 고장 방지 등 재활용시설의 적정처리효율을 위해 지나치게 딱딱한 물질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 그러나 뼈․패류 껍데기와 살코기가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려운 경우 음식물쓰레기로 배출 가능
	복숭아․살구․감 등 핵과류의 씨
육  류	소․돼지․닭 등의 털 및 뼈다귀
어패류	조개․소라․전복․꼬막․멍게․굴 등 패류 껍데기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복어내장	함유된 독성으로 인해 사료화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
알껍질	달걀․오리알․메추리알․타조알 등 껍데기	양질의 사료․퇴비를 생산하는데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
찌꺼기	각종 차류(녹차등) 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종이 헝겊 등으로 포장된 1회용 녹차등을 말함

※ 이는 공통 권고기준으로서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