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걸 어렵게 보십니까?
티비 규격 처음 만든곳은 미국의 ntsc방식입니다.
방송규격 초기인지라 후에나온 pal방식보다 화질이 떨어짐이 당연하죠.
pal방식을 우리나라에 적용할경우 626*60이 나옵니다.
유럽은 50hz이고 우리나라는 60hz니까 훨씬 유리하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티비표준 정할때는 유럽에 의존하기 보다
미국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쪽 방식을 채택한 겁니다.
그당시에는 기술비교나 기타 여견이 우리와 맞지 않았겠지요.
만약 pal방식을 들여온다 해도 전압규격이 달라 어차피 호환도 되지
않을테니깐 ntsc로 정한것은 기술보다 호환성에 촛점으 두었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제는 digital을 통한 hd입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잡혀 있지만 전송방식상의 문제로
가닥이 안잡히는거 같습니다.
정부에서 hd사업을 시작할 당시 의욕적으로 국내 표준 만들어 보자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 결과 무궁화위성이 쏘아 올라가고 주변에 수많은
아나로그 위성에 대해 디지틀로 응수했었습니다.
결과는 참패지만 말이죠...
우리나라 위성이 디지틀이란 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스카이라이프 어차피 디지틀이지만 위성 하나 독점해서 쓰기 때문에
유료도 가능하고 120개 이상의 채널확보도 되는 것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현행 국내 위성방송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지상파 디지틀방송이겠순요.
아시다시피 유럽방송은 규격이 다앵하서
이동에 유리한 저화질부터 미국방식보다 우수한
고화질까지 다양합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미국방식이 수월할 겁니다.
고화질로 제작해야 하지만 기본전송이 정해져 있으니
통일하기 쉽고 좀더 유연히 대처할수 있을 겁니다.
유럽방식은 전송종류도 많고 만약 유럽방식이 채택된다면
방송사 입장에서는 hd급이 아닌 sd급에 화질 채택할 확률도
많습니다.
제작비도 별 차이 안나고 기존 포멧도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이정도 보면 화질 생각해서 미국방식 채택하기 잘했다고 생각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살펴야 합니다.
지금 당장 hd가 쫙 보급되면 좋겠지만
앞으로 10년이나 20년 후에 hd화질은 기본이고
휴대나 이동통신(휴대폰 포함)등을 활용한
영상송출시에는 어떻하겠습니까?
이동통신을 위한 새로운 포멧이 나와야 하겠습니까?
하다못해 고속전철에 티비가 있는데 10년 지나도
언제까지 지상파 ntsc에 고집해야 하겠습니까?
80년도 초에 필립스와 소니가 시디 포멧 내놓고
20년도 못가서 새로운 포멧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20년정도 시디 플레이어 팔아 먹었으면 더이상
시장성이 적어지니깐 가청대역을 훨씬 넘는 포멧인
sacd나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이렇습니다.
급하게 만든 포멧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포멧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포멧이 한번 확정되면 바꾸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바꾸기는 더 어렵다고 봅니다.
어차피 미국방식도 수정중에 있다고 하니
제조사나 방송사간에 조금씩 손해가 있더라도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속담이 있죠.
그동안 정부가 어설프게 시도해서 헤어나올수 없는
큰 소용돌이가 한들이 아니었습니다.
고속철도가 그랬구요. 시화호 물막이도 그랬구요.
지금 수많은 부실기업들 공적자금 투입하는거 하며
한번 휘말리면 걷잡을수 없는 겁니다.
도박 하시는 분들 잘 아시겠지만
판돈 뿌린거 거둘려고 계속 있는돈 없는돈 쓸어붇다 보면
결국은 파산하고 마는거지 본전 찾기란 극히 힘듭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그동안의 포멧 잊어버리고
새로운 유럽방식을 채택함이 옳다고 봅니다.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ntsc vs pal 유럽식digitral vs 미국식 digital
디뷔디
추천 0
조회 241
01.12.14 15:1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