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선교의 여인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 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 7:47)
시작하며
하나님게서 여자를 지으시기 전 이렇게 말씀 하셨다 창 2:18절“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그리고 창 2:20~21에서 돕는 자로 살도록 디자인하고 만드신 창조물이 여자 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나님을 떠난 인류의 역사는 엉망으로 바뀌게 된다
하나님을 떠난 인류의 일반 역사를 짧게 기록한 창4장~11장까지의 시간 동안 여성은 철저히 무시된다 라멕의 두 아내 아다와 씰라가 딱 한번 소개 될뿐이다
이처럼 하나님 없는 사회에서 여성은 철저히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나라가 시작이 되는 창12장에 들어오면 여성의 이름이 빠짐없이 기록되는 것을 보게 된다
돕는자로 만들어진 여성들이 하나님의 구속사에서도 다양하게 돕는 자의 역할을 해내는 것을 보게 된다
창조자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가치를 잘 아신다 복음이 들어간 곳마다 여성들의 가치가 회복 되었다
예수복음은 여성의 가치를 180도 바꾸어 놓았다 그런 면에서 복음의 은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받았다 복음의 은혜를 크게 받은 여자들이여 일어나라!!
일) 관습을 깨뜨리심(갈 3:28)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 하면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라고 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렇고 사도 시대에도 여전히 유대사회는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에 의한 독선적인 유대우월주의에 빠져 있었다
그 유전 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최악의 것들은 여자와 어린이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고 이방인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고 병든 자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고 부정한자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것 등등 엄청난 인권 침해의식이 그들 속에 있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그들은 그렇게 살았다 특별히 여자에게 더욱 가혹했는데(교과 참조) “안식일 예배에서 여자는 참여자가 아니라 방관자 였고 이방인들처럼 회당의 바깥뜰에 머물도록 지정되어 있었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아내라 할지라도 말하지 못하도록 했고 여자들은 토라를 공부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성경을 만지는 것조차도 금지되어 있었는데 부정한자로 성경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여자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여자에게 씌워진 가혹한 멍애를 풀어 해방 시키고 여자와 남자모두 똑같은 구원의 대상으로 보셨다
월) 우물가의 여인-1(요 4:27)
유대인들의 민족적 편견을 잘 아시는 예수님은 그 편견이 잘못되었음을 행동으로 교육하셨다
유대인들이 꺼려하는 사마리아 땅을 가셨고 더 파격적인 것은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신다
이것은 유대의 오랜 전통을 한번에 2가지를 깨는 당시 상황으로는 있을 수 없는 놀라운 이변으로 제자들까지도 놀라며 아이러니하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에는 유대인이든 사마리아인이든 구원하여야할 대상일 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편견과 편벽은 하나님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다 하나님의 나라는 만인이 동등하고 사랑으로만 관계하도록 하셨는데 그곳이 에덴동산 이다
그 동산에서 사랑의 통치를 거부한 첫 인류는 스스로 불행의 늪으로 떨어졌던 것이고 그 불행을 회복시키려고 오신 예수님은 지역편견이나 사람편견 없이 모든 사람을 오직 구원받아야만 할 영혼으로 보셨다
화) 우물가의 여인-2(요 4:1-40)
예수님의 초자연적 지식에 놀란 여인은 예수님께 선지자인지를 묻고 관심을 보이며 궁금하게 여겼던 종교적인 문제를 상담 하였다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전도의 출발이다
여인은 예수님께 지역 갈등의 요소가 되고 있는 예배 문제를 고감하게 물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수 이야기를 하시며 메시야가 그 생수를 주실 것이고 그 물을 마신 자는 목마르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메시야의 생수를 마신자는 그리심 산도 예루살렘도 아닌 어디서나 자유롭게 아버지께 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셨다
여인은 그것을 알게 하실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했다 그때 바로 예수님께서 메시야임을 밝히셨다 여인은 놀라 동내로 뛰어가 와.보.라 전했다
여기서 예수님의 전도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관심과 배려로 만나고 필요를 도와주고 열린 마음에 마지막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렇게 메시야를 만난 여인은 바로 전도자가 되었고 나의 행한 일을 다 아는 메시야에게 와 보라 외쳤다
수) 초기교회의 여인들(행 16:14-16)
바울은 제 2차 선교 여행 중 마게도냐로 건너와 여러 성에 다니다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된다
두아디라 사람 루디아는 직조와 자색 염료 기술자로 빌립보에 온 것도 그 사업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녀가 하나님을 공경 한 것으로 보아 두아디라의 회당에서 유대교의 전도를 받았던 것 같다
바울은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다가 강가에서 여인들을 만나 말씀을 전했는데 그곳에 루디아가 있었다 바울의 설교를 들을 때 성령이 그녀의 마음을 열었다 루디아는 곧 바로 신앙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았으며 그의 온 집도 고넬료의 집처럼 침례를 받았다
사업을 하는 그녀는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을 것이고 사업장 직원들과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바울은 또 고린도에서 같은 직종의 천막 업을 하는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 예수교를 전했고 결국 그를 전도자로 나서도록 도움을 주었다
브리스길라는 바울의 다음 선교지 에베소로 먼저 가서 자신의 집을 예배처로 삼아 선교의 조력자 구실을 했다
여인들의 활동이 제한되었던 초기 시대에 예수복음은 여자를 일하게 하는 두나미스가 되었다
목)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롬 16:1)
바울이 2차전도 여행 때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고린도에서 교회를 세웠는데 교회로부터 복음이 주변의 여러 도시로 전파되었고 그렇게 세워진 교회 가운데 하나가 겐그레아 교회이다
겐그레아 교회에는 여성일꾼 뵈뵈가 있었는데 바울은 로마교회에 뵈뵈를 집사로 소개 했다
사회적 관습으로 여인들이 제약을 받는 그때도 복음은 여성들에게 일하도록 직책을 맡겼다
또 성경에는 여성의 활동으로 빌립의 예언하는 딸들 이야기를 기록 했는데 여인들이 예언은사를 받은 이후로 예언은사를 방언은사보다 더 높이 평가했다
이것은 당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욥바에 사는 구제의 여인 도르가 이야기와 유니아 드루배나 드루보사 버시 압비아 등 많은 여인들의 이름을 성경에 기록으로 남겼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에는 남녀의 구별이 없다 누구든 성령 충만한 자가 주님의 동역자가 된다 여자라고 뒤로 물러나 있지 말고 여자이기에 더 많이 기도 하고 더 많이 말씀보고 더 많이 주님을 사랑하여 귀히 쓰임 받는 여종들이 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