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2 외래종 교란식물 퇴치 자원봉사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이 한지붕 세가족처럼 교류가 왕성하니
원치않은 외래종의 동식물이 이땅에 묻어오고 있다
더욱이 무역과 관광이 번성하니 관세품중에서 또는 관광객이 갖고들어오는
물품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한때 황소개구리가 매스컴을타고 요란을떨어서 이 녀석은 우리땅에 토착하지는 못하였으나 식물이 문제이다
만일에 지구가 종말하면 줄기식물만이 살아남는다했듯이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에는 개떼와 넝클식물이 번성하며 황페한 땅이되였다 이땅에 원치않는 외래 식물중에는
가시박,미국쑥부쟁이,단풍잎돼지풀,불참새피등이 우리의 고유 식물들을
칭칭감아서 죽이고 있다
물론 독성이있는것도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한다
귀화식물에대하여는 지난번에 교육이있었는데
오늘은 2호선 신대방역 도림천변의 뚝길에서 우리식물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여러 식물에대하여 현장에서 나누어준 책으로 직접 대조하면서 뿌리채 뽑아내는 작업이였다
오늘은 유난히 인헌중,신림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본희의 카페에들어와 자원봉사를 신청하여서 온분이 많았다
본회 유승우 사무국장님은 학생들에게 마치 생물선생님처럼 책자를 통해서
직접 교란식물을 보여주고 대조하면서 가르치고있었다
114년만의 폭염으로 서울시에서는 8월은 봉사활동을 중지할 것을 권하여
본회는 활동을 건너뛰여서 그런지 회원님들의 출석이 좋지는않았다(22명참석)
그러나 젊은이와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여주어서(45명참석) 활기가 넘치고
본회의 실천회가 늙어가고 연세많은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앞으로 오늘오신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 이어가면 본회는 활력이넘칠 것이다
대방역 뚝방의 정자에서 임시집결하여 출석체크하고는 곧바로 정각 9시 30분에 도림천변의 교란식물을 뽑아내는 작업을 하였다
모두가 낫과 벌초갈쿠리로 맨손으로 작업하고는 제초기로 뒤끝을
매끈하게 다듬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작업을 마무리하고는 학생들에게는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나누어주고는 해산하며 일일이 고맙습니다 서로 인사하고
그저 손주 녀석같아서 귀엽기만하였다
본회원들은 가지고온 연장과 유니폼 깃발등을 챙기고는
식당으로갔다 (본가 숮불갈비 1호점)
버섯 된장찌개에 가지나물, 어묵무침, 김치등의 간단하지만 깔끔한
음식솜씨가 좋았다
회원들끼리의 지난 여름 더위에 안부를물으며 덕담을하며 오늘하루를 잘보낸것에대한 감사가 더욱 고마운일이였다
오늘 동참하지못한 회원들의 안부도 물으며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인헌 중학교 신림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으로 자원봉사 참석하여 주어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도 또 뵈였으면합니다
본회 회장님 이사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모두 애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