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명박의 자작 영웅전 ‘신화는 없다’에 대한 출판-판매금지가처분신청 주최: 시스템미래당 총재 지만원(595-2563) 일시: 2007.4.16(월) 오전11:00시 장소: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입기자실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의 요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선출마자들 중에서 인기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라는 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명박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김영사 출판-현114쇄)를 읽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의 자서전에는 거짓 내용과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될 수 없는 황당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명박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는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기골이 장대하고 유교풍의 전형적인 양반 타입의 아버지 이충우(본명:덕쇠)씨 아들로 태어나 가난과 병마의 고통을 이겨내고 35세에 현대건설 사장이 될 정도의 신화를 창조했다는 줄거리로 구성된 자작 영웅전입니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이 일반인이라면 문제를 삼을 이유가 없겠지만, 이명박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황당한 내용으로 자신을 미화하고, 살아온 스토리를 극화하고, 결점이 될 만한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감추거나 바꿈으로 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명박의 신화적 신드롬을 확산시키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요 대국민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부분들을 사실과는 전혀 다른 황당한 내용들로 채운 그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는 즉시 출판 및 판매가 금지 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더구나 이명박 가문은 1960년 대에 호적을 말끔히 세탁까지 하였습니다. 호적세탁을 한 가문의 두 형제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회부의장이 되었고, 급기야는 대통령 지지도 제1위를 차지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처분 소장은 27쪽으로, 출생 및 병역 관련 주요 거짓항목 6개를 다루었으며, 이제까지 의혹 수준에 머물렀던 항목들을 거짓으로 입증한 법적문서입니다. 이에 더해 이명박 가문의 호적세탁 증거를 제시하였습니다. 참고자료는 14개 종류입니다.
가처분신청을 하는 이유
인간은 누구나 흠결이 있습니다. 저는 흠결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이를 감추고 왜곡-미화하여 대통령이 되려는 부정직한 태도를 대한민국의 한 정당 차원에서 문제 삼는 것입니다.
우리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채택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대통령 후보들은 자신을 거짓으로 미화하고, 황당한 포퓰리즘에 의해 유권자를 속이고 대통령에 당선되어 왔습니다. 그 결과 국가는 이념적 정체성을 잃고 혼란에 빠졌으며, 간첩 전력자들이 애국자가 되고, 간첩을 잡던 유공자들이 국가폭력배로 지목되어 불이익을 받는 등 황당한 나라로 전락해왔습니다. 세계의 시계는 앞으로 부지런히 달리고 있는데 오직 대한민국만은 후퇴일로를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이런 길을 걸어 온 것은 후보에 대해 무조건식으로 지지하거나 지나치게 관대함으로써 번번이 속아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곡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특단결심이 필요합니다. 바로 후보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을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 시스템미래당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유권자 권익보호를 위해 후보검증에 앞장 설 것입니다. (끝)
첫댓글지지율 1위라는 것도 실제 민심과 다름니다. 이 글의 원 저자도 그냥 문장상의 표현이겠지 실제 1위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 민심과 비교의 근거는 인테넷 기사의 정치면 박근혜 이명박 기사에 대한 찬성 반대 댓글과 네티즌들이 평가하는 두 사람의 인물 지지도 비교 글을 보면 확실히 드러 납니다.
첫댓글 지지율 1위라는 것도 실제 민심과 다름니다. 이 글의 원 저자도 그냥 문장상의 표현이겠지 실제 1위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 민심과 비교의 근거는 인테넷 기사의 정치면 박근혜 이명박 기사에 대한 찬성 반대 댓글과 네티즌들이 평가하는 두 사람의 인물 지지도 비교 글을 보면 확실히 드러 납니다.
맞습니다. 작금의 언론에서 발표하는 지지도 조사는 전혀 맞지않습니다. 친일파 언론들의 장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