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로 불리는 신세대 가수 박현빈이 여군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꼽혀 군부대 공연을 가졌다.
지난 24일 KBS '청춘! 신고합니다'의 ‘
국군간호사관학교’ 편 녹화에서 히트곡 '곤드레만드레'(작사 최비룡/작곡 이승한)에 이어 앵콜곡으로 '빠라빠빠'를 열창,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여심을 가득 흔들어 놓은 것.
군인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 군부대를 방문하는 KBS '청춘! 신고합니다'가 간호사관생도와 간호장교 등 여군들만 있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
2004년 당시 첫 녹화 때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꽃미남 듀오 UN이 여생도들에게 초대된 바 있으며 올해는 박현빈이 초대돼 무대를 꾸미게 됐다.
박현빈은 “여자들로만 가득한 무대에서 노래하기는 처음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쳐다보는 눈길에 너무 떨려 공연을 어떻게 끝냈는지 모르겠다.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초대해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호국의
나이팅게일이 되길 늘 응원하겠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말을 앞두고 2006년 최고의 신인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박현빈은 최근 KBS '
스타골든벨'의 '분위기메이커'로 떠올라 주말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녹화 도중 분위기가 저조할 즈음 진행자인
김제동과
지석진이
큐사인만 보내면 박현빈은 '곤드레만드레'를 외치며 분위기 급상승 시키는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해 이젠 동료연예인들도 '곤드레만드레'를 외치는 정도. 트로트계 열풍을 오래 이끌 주역으로 가요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첫댓글 여군들에게 1위뿐만 아니라 모든 주부들의 인기 1위로 사랑받고 있는 현빈님,,,너무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