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재해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발생한 피해액이 12일 오
전까지 25억원에 달한다고 잠정집계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유시설 피해는 송지면 산정리 주택 24동 침수
와 농경지 1,677ha가 침수 및 양식장 폐사로 총 7천3백만원이 발생한 것
으로 잠정집계됐다.
또 공공시설의 경우 국도 77호선 사구해수욕장 부근도로 50미터 완전붕괴
와 해남천 제방 6백미터가 유실된 것을 비롯해 도로7곳, 19군데의 하천제
방이 무너져 총 24억7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용배수로를 비롯한 마을 진입로 유실 등의 피해가 수십건 발생
했고 재난본부로 신고되지 않은 소규모 피해까지 합한다면 피해규모는 훨
씬 늘어날 것이라고 관계자들의 전했다.
군은 시급한 시설을 응급복구를 추진중이며 정확한 피해금액과 복구에 대
한 계획은 오는 14일 도에서 실시하는 피해확인 절차가 끝난 후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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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소식
집중 호우 해남지역도 피해 발생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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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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