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탁(페이스 북에서)
1일 ·
청화스님, 직접 친견한 사람의 증언
눈푸른 납자(碧眼衲子) 라는 말이 있다. 진짜 눈푸른 납자를 보았다.
청화의 눈에서 푸른 빛이 나오고 있었다. 말 그대로 형형했다.
빛나던 순간 잊을 수 없다. 얼굴에서 깨끗한 빛이 나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
1989년 태안사에 도착해 주석한 토굴로 갔다.
문을 열고 나오는데 모습 전체가 ‘황홀함’ 그 자체였다.
짧은 순간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바위를 뚫고 나갈 것 같았다.
부드럽지만 강한 눈빛은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내 모든 것을 보셨던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정말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구나. 도인이 실제로 있구나. ”
유철주 <위대한 스승, 청화 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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