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장8-11절 성령세례 성령충만 260729새벽 원주희 목사
https://youtu.be/HKhOCndJBkY
구술원고링크
https://cafe.daum.net/bless-ch/30hd/104?svc=cafeapi
1. 성경본문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아멘.“
2.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 세례를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고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은혜를 받아도 성령 충만을 유지하지 못하면 옛 죄성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우리 성도들과 교회 안에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이 항상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3. 세례 요한의 물세례와 진정한 회개
당시 세례 요한의 정결 세례는 종교적 트렌드였습니다. 기존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세례를 통한 죄 사함을 인정하면 자신들의 기득권과 성전 제사 시스템에 위협이 됨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대세를 따라 요한을 찾아왔습니다.
요한은 진정한 회개 없이 겉모습과 트렌드만 좇아온 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며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독사의 자식은 독사이듯, 사탄의 범주에 속한 자들임을 직언한 것입니다. 요한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엄격하게 진정으로 회개한 자들에게만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
4. 물세례의 본질과 한국교회
세례의 본질은 "옛 죄된 나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진정한 회개의 고백 없이 등록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입교, 세례, 직분(집사·권사·장로)을 진급 심사하듯 세워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형식적인 진급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야 균형이 맞아집니다.
5. 중보기도와 말씀 사역의 조화
과거에는 성도들의 밤샘 철야 기도와 중보기도가 쌓여 있었기에 목회자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 큰 은혜와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목회자의 설교 능력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지하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 동역에서 비롯됩니다.
기도와 말씀이 조화를 이룰 때 성령의 영적 전이가 일어나 성도들 안에 통곡과 회개, 십자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은사 사역이 없더라도 기도하는 성도가 있다면 십자가 복음은 성도들을 바르게 세워나갑니다. 방언 등 은사의 유무나 개인 기질과 상관없이 피 묻은 십자가를 붙들고 회개할 때 성령은 그 안에 거하십니다.
6. 성령의 세 가지 역사: 불, 생수, 비둘기
성령의 역사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 같은 성령: 세상에서 살던 자들에게 임하여 죄성을 태우고, 병을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는 강력한 역사로 나타납니다.
생수 같은 성령: 마음이 상하고 낙심한 자들에게 임하여 상처를 싸매고 용기와 생동감을 더하여 줍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 예수님이 받으신 성령으로, 영적으로 가장 깊은 단계에서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닮아갈 때 나타납니다.
7. 비둘기 같은 성령과 온유함
성령의 불과 은사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깊은 단계인 '비둘기 같은 성령(온유함)'을 받아야 합니다. 마귀는 강하게 대적하되, 상처받은 영혼들은 온유하게 안아주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말하면서도 가정과 삶에서 온유하지 못하고 거칠게 대장 노릇 하는 것을 경계하고, 온유함으로 영혼을 감싸 안아야 합니다.
8. 성령 세례와 충만으로 세워지는 공동체
성령 세례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십자가 복음 앞에서의 진정한 회개입니다. 성도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마음을 쏟아놓을 때 성령의 불과 생수, 그리고 비둘기 같은 온유함이 덮이게 됩니다. 서로를 용납하고 세워주며 영혼을 사랑하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합니다.
9. 은혜의 여정과 감사의 고백
목회 여정 가운데 소중한 영적 멘토들이 있었습니다.
김덕신 목사님(대구 동부교회):
"성경 100독을 하라"는 도전을 주셨고, 순종하다가보니 설교자로 세워지는 기틀을 닦게 해주셨습니다.
김숙녀 원장님(천성기도원):
불과 생수를 넘어 온유한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아야 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장우석 목사님:
개척교회 시절 성령의 은사와 능력 사역의 지평을 열어주셨습니다.
여러 연단과 우여곡절을 거쳐 교회를 지켜온 성도님들과 함께 맞물려, 회개와 성령 세례,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크고 아름다운 역사에 복되게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늘 새벽 기도하는 모든 제목에 응답하시고 교회를 세우시며 가정과 삶에 형통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흩어진 자녀들에게도 믿음의 유업이 이어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