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현일선생님.
어제 한의사 보수교육가서 레이키를 배웠습니다.
광룡정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길 기는 주고 받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자세한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물론 기를 주고 받는것 피곤해서 싫습니다.
어제 레이키 마스터들은 안색이 아주 건강했습니다.
제가 전에 보던 기공치료 하는분들 얼굴색은 마치 간경화나 간병걸린 사람 처럼 거무죽죽했었는데
이분들은 그렇치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의료계통에 있다보니 기가 유출되는것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침을 놓거나 지압을 할때 집중하다보면 기가 소모가 되고 환자의 탁기가 몸으로 들어 옵니다.
그런데 레이키 마스터들이 하는 말들은 이와 달랐습니다.
레이키 치료시 치료자는 그저 우주의 에너지를 그냥 연결해 주는 매개체일 뿐이라 기소모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energy frequency를 높이면 negative energy의 영향을 안 받는다고요.
그리고 레이키치료시 Archangel Michael 인가 하는 영을 부르더군요. 이 영은 도대체 어떤 영인지?
레이키를 우리 자천방법과 함께 병행해도 되는지요?
선생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 : 기치료를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해보면 생각보다 치료효과도 신통치 않고 의사하고 상의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차이나의 기공이 유행하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기를 가지고 남에게 주고 하는 것은 수도는 아니고 기를 느끼는 수준에서 해볼수 있는 부수적인 것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자체가 치료의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서 한의학에서 침으로 치료하는 것과 기공의 치료가 원리가 다르지 않나요? 침으로 할수 있는 것을 기로 할 이유가 불분명하고 기는 그런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레이키는 일종의 심법입니다. 우주의 것을 가져와서 환자에게 준다고 하는데 이건 속임수입니다. 환자나 치료자가 그렇게 믿을 뿐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그런 느낌이 나고 낫는 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암시효과 이상은 없는데 암시효과가 생각보다 괜찮을 수는 있죠 그래서 레이키는 기가 아니라 감각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부르는 영은 심법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 이상은 아닙니다. 그냥 심법으로 나으라고 하는 것인데 이 방법을 장치적인 효과로 높여주는 것을 우주의 무엇을 환자에게 전해준다는 그럴듯한 강한 심법을 위한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