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정정보화 구축사업 실용화 성공

[소주사랑]

【안동】 안동시가 추진 중인 행정정보화 구축 사업이 업무처리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행정 실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행정정보화 구축에 주력한 결과 올 현재 전자결재 건수는 7만2천270건(98.2%)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3천594건(96.63%)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도 목표치인 98%(도내 평균 94.9%, 전국평균 96.9%)를 넘어섰다.

특히 표준 지방세 운영시스템 개발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신고 납부케 한 결과 7월 한 달간 8억9천90여만 원(554건)의 세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 6월 1억6천90여만원(181건)에 비해 무려 8배 이상의 금액을 징수한 것으로 행정정보화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전자행정참여 확대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 및 민원업무 처리를 완전 자동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 5일 근무제를 맞아 무인민원서류발급기를 시청민원실, 용상·옥동사무소, 안동농협, 안동 길주농협 등에 설치해 공, 휴무일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