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10:35-36)
Cast not away therefore your confidence, which hath great recompence of reward.
For ye have need of patience, that, after ye have done the will of God,
ye might receive the promise. -Heb 10:35-36
평생을 시계를 조립하며 살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특별한 시계를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시침은 동으로 분침은 은으로 초침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시계를 선물 받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이건 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시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초침은 동으로 만드셨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아들의 말을 들은 아버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초를 아끼지 않은 사람은 분과 시간을 아끼지 못한다
우리 인간의 생활도 결국 초침이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초를 허비한다는 것은 분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고 그것은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지
초의 중요함을 늘 명심하라는 뜻에서 초침을 금으로 만들었단다"
어제는 교회교육관에서 자장면이 빵을 대신했어요
사랑스런 우리 아들들은
언제나 곁에 있는 것이 아님을
언제나 만날 수 없는 것임을 알기에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주일에 빵 공급이 안된다기에
큰 맘을 먹고 자장면으로 결정을...
잔잔한 가슴떨림으로 아들들 표정을 보니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갖고 간 초코렛을
내 손에 들고 아들들 곁으로 다가선다
서민들의 음식인 자장면 한 그릇
아들들과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도
서로 보듬어 안고 담아내는 병영의 웃음들
멋진 추석전날의 기억으로 채워간다
첫댓글 맞아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네요^^
작은일에 충성할때 큰일을 감당 할수 있겠지요~
울 아들들 자장면에 감사하며 맛나게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네요~^^
목사님의 작은 사랑의 섬김을
아들들이 잘 깨닫고
목사님의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 주심을
바라보며 알게 모르게 주님의 사랑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으리라 믿어요^^
아들들 목사님 덕분에 풍성한 추석 맞이 했네요^^
목사님의 사랑의 수고 감사합니다~~^^
샬롬^^ 집사님!!
좋게 보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아들들과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교회에서 아들들은 평안과 새힘의 충전과
생활관에 돌아 가서는 섬김의 삶으로 사는거지요
아들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산다는 건
말씀이 아들들을 보호하며 악의 세력들이 감히 넘보지 않고
달란트 그대로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거라는 생각이네요
늘 건강하세요 샬롬^^
목사님 김준원 아버지 입니다.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을 함께 하시길 바람니다 부족한저희 아들 주안에함께 생활 할수있는 것에 감사할따름 입니다 많이 부족한 아들 입니다 존경 하는 목사님 잘 이끄러 주십시요 군 생활 하는동안 아무일 없이 무사히 잘 군무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 도리인데 지면으로 인사 대면하니 죄송합니다.항상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기도 드리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김준원 아버지 배상.
샬롬!! 김정호-방정희집사님!!
제가 할 일이기에 기도 잊지 않겠습니다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한
한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련만
주말내내 다목리를 둘러둘러 준비한 자장면을
많은 질문들을 던진다
맛으로 승부를 해도
냄새로 유혹을 해도
미각과 시각과 후각을 다 사용해서
먹이고 또 먹여도
아들들 웃음의 결국엔 존재의 흩어짐이다
그런데
영혼을 살리고
생명을 채우는 것을 먹이려고 나는
얼마나 발품을 팔고 다녔으며
또 얼마나 계산을 했는가?
메뉴를 고르고 시간을 맞추고
그런데 생명의 양식을 위해선
무엇을 고르고 걸러냈지?
등골이 서늘하여
머리속이 자꾸만 헛기침을 해댄다
마치 겁에 질린 아이처럼...
주여!!...
아직 신앙이 부족 하여 목사님 큰 뜻을 이해 못하는 제가 미안할 따름 입니다.그러나 고뇌 찬 목사님의 뜻 높이 해아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준원이 아버님!!
주님! 중보기도해 주시는 준원이 아버님을 만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게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고난을 축복으로 여기고 이겨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
격려해 주시는 아들들 부모님들로 인해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