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고에 근무하시는 조현지 회원님께서 알려주신 정보입니다.
http://vitamincworld.ohpy.com 하병근이란 재미교포의사 사이트인데 신종플루 예방에 대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올려 놓았습니다.
그 중에서 일부분 발체하여 아래에 올려 놓았습니다.
신종플루 예방 치료지침 원고를 마무리 해가고 있는데 출간까지 기다릴 만한 시간도 없을만큼 신종플루가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먼저 책 출간 이전에 여러분들이 신종플루에 대비할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겠습니다.
한국의 언론보도를 보면서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마스크를 하고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대국민 담화문도 읽었습니다. 정부의 담화문을 읽어가면서 이렇게 해서는 내나라 사람들을 보호할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치명률은 예전의 계절독감과 같거나 낮다며 애써 두려움을 걷으려 하지만 이렇게 무섭게 번져나가면 치명률이 문제가 아니라 늘어나는 희생자가 계절독감의 수십배가 될텐데 이런 대책으로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아쉬웠습니다.
1000명의 감염자에 대한 0.1% 사망률은 1명이지만 감염자가 100,000명으로 늘어나면 감염자에 대한 0.1% 사망률은 100명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 흔한 통계를 들이밀면 사망자 수는 100배 10000% 증가합니다. 더 이상 확률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비축해 두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타미플루와 릴렌자는 독감의 초기 단계 치료제이지 결코 예방약이 아니고 초기 단계를 지난 독감에는 무기력해지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먼저 감기와 신종플루를 구분하는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절독감과 신종플루를 구분해내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이 순간 그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그리고 계절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 번져나가는 독감은 대부분 신종플루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출현 이전에 이미 계절독감의 치료제로 처방되어 오던 항바이러스제입니다. 감염 후 48 시간이라는 그 짧은 기간의 약효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독감 환자들에게 거의 처방이 되지 않았던 약입니다. 신종플루의 출현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정도의 명약이 되었지만 그 시작은 잘 처방되지 않는 계절독감 치료제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는 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신종플루의 증상은 그야말로 어느날 갑자기입니다.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신종플루가 나타났다고 하지만 대부분 어느날 갑자기 발열을 하며 온몸이 쑤셔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급격한 호흡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학교에 잘 나갔던 아이가 돌아와서는 갑자기 발열을 하며 드러눕는다면 신종플루라고 생각하십시오. 이 순간이 바로 타미플루가 투여되어야 하는 순간입니다. 괜찮아 지겠지 하며 집에서 쉬며 하루 이틀 두고 보자는 생각은 지금 이 순간은 접어주십시오. 콧물이 나고 기침을 조금씩 하다가 며칠이 지나 열이 나고 아프다고 한다면 감기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신종플루는 어느날 갑자기 입니다.
병원에 바로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집에 타미플루를 미리 비치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이 신종플루에 대해 기존의 의학이 해줄수 있는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이제 그 예방법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예방법은 비타민 C와 N-acetyl cysteine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이 비타민 C 입니다.
지금 한국에 보편화 되어있는 태블릿 형태의 비타민 C는 적절한 제재가 아닙니다.
약국으로 가서 분말형 비타민 C를 찾으십시오.
분말형 비타민 C를 식후에 바로 2-3g 복용하십시오.
제일 먼저 1회 복용량을 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후 3g의 용량에 잘 적응하는데 만약 위장장애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2g에서 시작하십시오.
처음 시작은 저녁 식사 후 3g, 이후 아침, 저녁 3g, 그리고 여기에도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3g으로 올립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고 분말 복용을 하기 힘든 아이들은 비타민 C 분말을 오렌지 쥬스나 청량음료에 녹여서 마시도록 하면 됩니다.
어린이들은 하루 용량을 물에 녹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덜어내어 쥬스나 음료에 섞어 마시게 하면 매번 용량을 측정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10g을 복용시킨다면 100ml에 비타민 C 분말 10g을 녹인 후 10ml를 덜어내면 1g이 되고 20ml를 덜어내면 2g이 됩니다.
신종플루의 예방은 이렇게 시작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곧 출간될 책을 참고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