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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행을 하게 된 동기는?
대학졸업후부터 너무 열심히 일만 해온 나 자신에게 30살을 맞으면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남들은 쉽게 가는 해외 배낭여행이지만 나에겐 첨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가벼운 맘으로 혼자 여행을 시작했어요.
2.여행기간
2004년 9월 1일 ~ 2004년 10월 7일 ( 약 40 일 동안)
3.나의 발자취
오사카경유(1박)- 영국(런던/윈저성) - 벨기에(브르쉘/브르쥐) - 네델란드(암스테르담 경유) - 독일 (뮌헨/퓌센/짤쯔브르크/루텐브르크) - 체코(프라하) - 오스트리아(빈) - 헝가리(부다페스트) - 이탈리아(베네치아/피렌체/로마/나폴리/카프리/폼페이) - 스위스(베른/루쩨른/인터라켄) - 스페인(바르셀로나) - 프랑스(파리)
4.나의 지출 :
총경비 (대략 450만원 )
서른살이 넘은지라 youth할인이 전혀 없어서 대체적으로 좀 비싼 금액들을 지불해야 했지만....
배낭여행의 묘미는 내 두 발품팔아가며 힘든게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아
최대한 알뜰하게 다녀오려고 애썼어여...
6.나의 잠자리
① 밤차는 모두 몇회, 어느 구간?
네델란드에서 독일넘어갈때....독일에서 프라하...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에서 베네치아...로마에서 스위스...스위스에서 스페인..스페인에서 파리 넘어갈때....모두 7번 이용 했는데... 1번빼고 모두 쿠셋에서 너무 편하게 잘 잤어요..^^
② 숙소로 밤차를 이동하는데 대한 주의사항과 충고의 말
여자 혼자 다니다보니..야간이동이 조금 걱정되긴 했었는데... 낮엔 한국분들이 하나두 안보이다가..야간 열차 탈때면..어디숨어 있다가 나타나났는지.. 한국분들이 꼭 한 두분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자 혼자 다녀두 그다지 위험하진 않구요..^^
ㅡ글구 저는 모든 쿠셋을 맨 윗칸으로 달라고 했어요.. 어차피 한번 자면 다름날 일어나니깐..자주 드나들 일도 없구요..^^ 혹시 나쁜 아저씨가 들어와두 윗칸은 도난에서나 신변 안전에서두 유리한것 같아요.. 위험하면 위에서 내리치면 되니까 절대적으로 유리하죠..ㅋㅋㅋㅋ ^^;;
캐리어는 맨위칸 짐 싣는곳에 올려두니깐 그것두 안심되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야간 열차에서 코까지 골면서 너무 잘 잤답니다 ~^^
참!! 야간 열차는 잠자기 위한 곳이니 절대 친구들과 떠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저는 첨에 한국분들 만나서 반가운 맘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래에 있던 아저씨의 헛기침 소리에 아참..싶었답니다.. 절대 조용~~
글구.. 저는 비수기때 여행이라서.. 야간 열차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다른 구간은 괜찮았지만... 스페인에서 프랑스 넘어갈때.. 추석 연휴랑 겹치는 바람에 열차 표가 없었어요.. 간신히 seat로 한장 구할 수 있었는데....12시간을 앉아서 가려니.. 정말 곤욕스러워서 잠을 잘 수 없더라구요... 다음날.. 파리 여행 할 때두 넘 힘들었구요..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미리 예약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7.나의 먹거리
주로 그 나라 전통 음식을 먹고자 노력했어요.. 그리고 각 나라별로 빼놓지 않았던건..요거트와 아이스크림 이었던것 같네요..^^
가을이었는데도 유난히 더운 날씨 대문에 그랬겠지만..
벨기에 --- 홍합요리 ..가장 편할것 같아서 마늘소스로 맛을낸것으로 주문했는데..그냥 우리나라 포장마차에서 파는 홍합요리랑 맛이 거의 비슷해요..오히려 우리나라 포장마차에서 공짜로 주는 그게 저는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근데 주의 하실건... 음료 뭘로 하겠냐는 질문에 물 달라고 하면 ..아마 계산 하실때.. 속 상하실꺼예요 ^^ 참고로 저는 5유로에 물을 마셨답니다^^
독일 ---역시 독일은 소세지 인것 같아요..^^ 길가의 가판대에서 파는 2.5유로짜리소세지도 맛있답니다^^
참!! 짤츠브르크에서 도깨비 시장이 열렸었는데.. 우리나라 떡볶기 리어커처럼 작은 손수레에서 종류별로 소세지를 파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혼자서 3가지 종류를 주문했더니..주변시선이 아주 따가웠답니당 ㅎㅎㅎ^^;; (체구작은 동양여자가 3인분을 먹었으니...ㅎㅎㅎ)
오스트리아 --슈니첼 과 비엔나 커피..우리나라 돈까스 처럼 생긴 슈니첼은 너무 얇은 고기 두께에 처음부터 실망한 음식이랍니다..ㅠ.ㅠ 게다가 레몬즙만 뿌려 먹는건데..우리나라 입맛엔 케첩을 찍어 드시거나 마요네즈를 찍어드심이..
참!! 여행중 만난 친구는 케첨 달라고 했다가 1유로를 냈다는 군요.. 반드시 free인지를 확인하고 주문하세요~~^^
헝가리--- 굴라쉬(헝가리식 스프요리)...이거 진짜 맛있었어요...원래 느끼한거 진~짜 잘 먹는데.. 여행 오니깐.. 점점 따뜻한 국물하구 매콤한 한국 음식이 그리워 지더라구요... 관광객이 많아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가 굴라쉬를 시키니깐.. 메인은 어떤거 먹겠냐는 질문에.. 구운 닭가슴살에 화이트 소스를 뿌린,,메인음식을 시켰는데..전부 남겼어요..ㅠ.ㅠ. 여자분들은 굴라쉬만 먹어두 배부르니깐.. 꼭 메인은 안시켜두 될 듯 싶네요... 우리나라 육개장이나..감자탕,,양념풀은 곰국이나..뭐 그런것처럼..속이 확~~풀리는 그런 맛이었다... 한 숟가락 입으로 들어갈때마다 얼마나 행복했는지....차라리 메인음식말고 굴라쉬를 두개 시킬것을..하고 후회 했어요..
아~~ 또 먹구 싶네요~~^^*
로마---아이스크림.. 다 아시죠? 다른나라에서 먹었던것도 맛있었지만...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은 일단 양이 많구요.. 가격이 싸구요.. 글구..덤으로 얹어주는 생크림이 넘 맛있어요~ㅎㅎㅎ 바티칸시국 나와서 첨보이는 찻길왼쪽으로 50m정도가면 old bridge라는 유명한 아이스 크림집이 있어요..1.5유로면 제 얼굴만한 아이스크림을 준답니다..^^ 참고로..여행 책자에 나오는 판테온 뒷쪽으로..그 유명한 지올리티 라는 아이스크림집은.. 많이 불친절해요.. 가격두 엄청 비싸구요..ㅠ.ㅠ 여자 점원이 잔돈을 집어 던지더라구요..
바로셀로나---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보케리아 시장.. 일단 들어가면 화려하게 진열해 놓은 형형색색의 과일모습에 반할 것이고 진~한 당도의 과일맛에 또한번 반할 꺼예요^^ 과일이 아니라 설탕물 이라니까요*^^* 가격은 또 얼마나 싸다구요~
8.교통
① EU-PASS가 통용된 곳 중 좋았던 곳
스위스에선 유렐만 있음 돈이 필요 없을것 같아요.. 유람선도 공짜.. 열차도 공짜.. 숙박비랑 레포츠 비용만 있음..^^ 오랫동안~~쭈~~욱~~있을수 있죠...
특히..유람선은 밤에 타면 아주 좋아요^^ 스위스도 야경 이쁘답니다^^
② EU-PASS가 통용되지 않았던 곳, 그 구간패스의 가격?(
뮌헨에서 프라하 들어갈때 여행 책자에 나온것 처럼cheb까지만 끊고 프라하에서 나올땐..프라하에서 국경역 까지만 끊어야 해요..
저의 경우 youth가 아니라 뮌헨에서 체브까지 33유로에 예약했구요..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넘어올때..체코에서 끌리블레르역까지 470코른냈어요....
③ 역 구내의 시설이 좋았던 곳, HIGHTLIGHT 인 기차구간?
④ 도시 내에서 사용되는 1일 승차권의 종류와 가격은?
영국--지하철보단 2층 버스가 편해요..2.5파운드짜리 1day bus pass만 있음 어디든 자유로워요..^^ 가까운 i 에서 버스노선표 얻으면 더 편리 하구요..
체코--- 주로 유명한곳이 몰려있기 때문에 1일권 보다는 1회권 사는게 좋아요..
저는 72시간짜리 12코른에 구입했구요..시가지 나올때랑 들어갈때만 쓰죠..
바로셀로나---1 day 지하철권이 4.6 유로 .바로셀오나는 역하고 가까워서 이거 하나면 거의 모든 곳을 갈 수 있어요..
파리---저는 화욜에 파리에 도착했는데..파리에 3~4일 이상 계실꺼라면 1주일권 까르뜨 오랑주를 사시는게 편해요.. 버스/지하철 전부 이용 가능하구요..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금욜이나 토욜에 도착하신다면 구입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가격은 14.6유로구요.. 사진을 부착해야하기 때문에.. 만약 사진이 없으신 분이라면..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세요..^^
9.볼거리
① 관광지로서 많이 알려진 곳 중 실망이 된 곳?
생각보다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친절해서 여행하는데는 크게 불편을 못 느꼈는데...의외로 스위스에서 기념품을 사기위해 시계 가게에 들어갔는데..
가게 할아버지가 첨엔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역시 스위스사람들 친절하다 싶었죠.. 근데..곤니찌와 하더라구요.. 일본사람 아니라구 했더니 다시 방실거리며 중국에서 왔냐구 하더군요.. 한국에서 왔다구 하니깐.. 갑자기 그 친절하시던 할아버지 어디로 가시고 무뚝뚝한 얼굴로.. 그래? 그러고는 마는거있져?
한국관광객들이 뭐라도 단단히 잘못을 한걸까요.. 아님 할아버지가 개인적으로 한국 사람들을 싫어하는 걸까요? 어쨌든.. 기분 별로 안좋았어요.. 괜시리 ..국력이 약해서 그러나 싶기두 하구요..스위스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스위스를 떠올리면 그 할아버지부터 떠올려지는군요..ㅠ.ㅠ
② 알려지지 않은 곳 중 꼭 권하고 싶은 곳, 어떤면에서?
카프림섬..,,군청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맑고 푸른 바다색에 매료될꺼예요..
게다가 절벽을 내달리는 미니버스에서 느끼는 스릴감과.. 아나카프리에서 즐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나폴리에서 1시간이면 갈 수있어요^
Brugge.. Brugge에선 자전거 하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어딜가든.. 동화같은 마을에 흠뻑 취하니깐요..^^여행중 만난 어떤 아저씨는 brugge가 벨기에의 베네치아라구 그러더라구요..^^
Rothenburg...영화에서나 봤을것 같은 예쁜 집들과 놀이동산에 온것 같은 착각을 하게만든 크리스마스 박물관.. 천정까지 높다란 트리를 보고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가는듯 해요~^^
③ EUROPE의 BEST 5, WORST 5 (도시별, 나라별)
BEST : 1. 스위스(인터라켄에서 루쩨른 갈때)-산악열차 밖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이 넘넘 예뻐요^^
2. 이탈리아(카프리)---푸른동굴안의 영롱한 빛..잊지못해요~~
3. 스페인(바로셀로나)---구엘공원..가우디의 아기자기한 모자이크작품들이 정말 예뻐요..
4. 이탈리아(피렌체)---7시경 해질무렵 올라간 미켈란젤로 언덕... 정렬적인 붉은색이 온통 하늘은 붉게 물들여 놔요...
5. 이탈리아(베네치아)---한블럭 한블럭 어느곳에서나 바다를 볼 수있죠...^^
햇빛 반사되는 금빛 바다를 콘크리트 바닥위에서 보신적 있으세요?
WORST : 1.네델란드 (암스테르담)--생각처럼 동화같은 나라가 아니었어요.. 소매치기와.. 홍등가의 사람들..여자 혼자선.. 많이 무서웠답니다..
2.독일(뮌헨)-- 여러 지역을 움직이기위한 거점으론 교통이 좋지만.. 도시 자체는 별로 볼게 없더라구요...ㅠ.ㅠ
3.벨기에(브르쉘)---반나절이면 볼 수 있어요.. 크게 색깔없는 나라로 기억되요...
4.이탈리아(나폴리)--세계3대 미항이라는데.. 낮에봐서 그런지.. 제겐 별루 였어요..
5. 프랑스 (베르사유)--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생각보다 별루 였어요..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 쉘부른 궁전이 더 좋네요~^^
10.언어
언어가 부족해서 고생했던일, 잘해서 좋았던일, 어느정도의 언어 실력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영어.. 물론 잘하면 편할테지만.. 저의 경우 거의 중학교 어학 실력으로 겁도 없이 떠났답니다...
근데..신기하게도 말도 안되는 내 영어를 사람들이 알아듣더라구요.. 그리고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글구.. 유스호스텔에선.. 외국인 친구도 사귈수 있었어요..
그 사람도 한국어 모르듯 내가 영어 못하는거 이해해 주더라구요^^ *^^*
하지만.. 어딜가나..일본어와 중국어로된 가이드 책자는 있지만.. 한국어로 된건 없기때문에.. 영어 가이드북을 봐야하는 우리로선.. 영어를 잘하면.. 많이 알고 볼 수있겠죠? 아님 사전에 많이 공부해 가야해요~~^^
11.전체여행중 HIGHTLIGHT라 할만한 사건, 즐겁거나 감격스러웠던 일은?
다행스럽게도 제가 여행하는 동안 너무 친절한 분들을 많이 만났었죠....
지금도 잊을수 없는 영국에서 만난 어느 아주머니...
영국 버스에선 안내방송이 안나와요.. 그래서 주로 옆에계신 분께 여쭤보고 내리곤 했죠.. 안그러면 잘못 내리기 쉽거든요..
여행첫 날 버스에서 잘 못 내려 런던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러진 곳까지 가게 됬는데.. 숙소까지 가는 길을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어느영국아주머니께.. 숙소위치를 가르키며 어떻게 가야 하냐고 물으니깐.. 뭐라뭐라 장황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길 잃고 당황도되고 영어실력도 없느터라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눈치채셨는지 "Don't Worry"를 연발하시며.. 같이 버스를 타시고 같이 내리시고 또다시 한번을 더 갈아타시곤 내 숙소앞 버스 정류장까지 동행해 주셔죠..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아주머니는 자긴 아까 거기로 다시간다며.. 내게 손을 흔들며 버스에 오르시더라구요...ㅠ.ㅠ
아마도 그 아주머니 아니었으면 길에서 밤을 지새웠을지도 모르겠네요~^^
12.내가본 도둑은?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나도모르게 허리쌕을 열어놓고 움직이다가 아랍인 도둑에게 딱 걸렸죠..
노골적으로 가방만보면서 따라오는 아랍인을 신경쓰며 숙소로 향하다가.. 길을 물으려 경찰관에게 다가가는 나를 보곤 그 도둑아저씨..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아마도 자신을 신고하려 하는줄 알았나봐요..^^
그 후론 가방에 꼭 손을 얹고 다닌답니다..
13.여행이후의 전반적인 변화 , 소감,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모든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단순히..일상을 떠나고 싶어 출발한 여행이었는데...뭐든 혼자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고 책임도 져야하고...
그러면서 여러 시행착오속에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이거 아니면 어때?
또 다른 방법이 있겠지..이렇게 한번 해볼까..? 그리곤..거기서 오는 성취감.. 뭐든 나도 혼자 할 수 있더라구요~^^
혼자 밥도 먹을 수 있고,,혼자 잠도 잘 수 있고.. 혼자 걷기도 하고.. 사실.. 혼자 뭐든 할 수 있었던거 였어요.. 몰랐는데...
이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네요~~아자~~!!!
14.다음에는 어느곳으로 여행하고 싶은가?
프랑스요... 파리에서의 일정이 8일이나 됬는데도.. 미술관이니 박물관이니 워낙 크다보니 하루에 박물관하나씩밖에 못 보겠더라구요.....사실 파리시내는 제대로 못본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제일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구요.. 있을땐 몰랐는데.. 파리란 도시..정말 낭만적인 도시예요^^.
지금도 여행에서 찍어온 에펠탑 사진만 보면 가슴이 설레이곤 한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서두가 마치 제가 글 쓴걸로 착각할뻔했어요~ㅎㅎ2004년이면 3년전이네요 부럽습니다^^
와 정말 꼼꼼하게 잘 쓰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
여행 후배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는 여행정리이군요. 자신감...그것은 어떤 것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것이지요. 잘 읽었습니다. 나도 파리를 참으로 좋아해요. 나라로는 이태리... 도시로는 파리를 아주 좋아 합니다. 아주 여러번 갔음에도 말입니다.
와, 알뜰하게 다녀오셨네요...꼼꼼하고 성실하게도 기록하셨고..ㅋ 여행기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파리 낭만적이시죠?ㅠ 저두 가고파요~~ ㅠㅠㅠ
잘 보았어요~~ 이번겨울에 떠날려구요. 저도 서른을 맞이하는 저한테 선물을 줄려구요 ㅋㅋㅋ
아으..저도 이제 서른인데...넘넘 부러워요....ㅜㅜ 가고파....
잘 읽고 갑니다...읽는 내낸 즐거웠어요..^^
저도 곧 서른이라 서른살 선물로 유럽여행준비중인데 동기가 같아서 넘 잼나게 읽었어여 ^^
넘 부럽네요... 저도 혼자 가도 될까요? ^^ 넘 잘 읽었어요.. 또 읽으러 올께요^^
제나이랑 비슷해서 공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