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4
<행복한 용마들>
<코스>
강촌역~자전거길~구곡폭포매표소~구곡폭포~문배마을(왕복)
오늘은 전철을 타고,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둘러봅니다.
구곡폭포
겨울이면 '빙벽등반가'들의 성지로 불리울 정도로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경춘선 전철을 이용, 10:30에 도착해 일행들과 합류해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위치와 행선지를 확인하고, 간단히 준비를 합니다.
월간산 2016.5 박영래기자
월간산지 2016.5 지도
가평역 광장 앞 풍경
삼악산 강선봉입니다.
강촌역에서 1번출구로 나와 좌측 도로를 따라 시작합니다.
빨간지붕의 민박집을 멀리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차도를 버리고, 자전거길로 접어듭니다.
앞에 보이는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노랗게 물들어 떨어져야 할 은행잎이 갑자스런 취위에 물 들기도 전에 몽땅 떨어져 버렸습니다.
좀 어울리지 안는 가을 길입니다.
약 30분만에 '구곡폭포입구'에 도착합니다.
매표소를 통과해 곧바로 구곡폭포로 향합니다.
고맙게도 "경로우대"를 받아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함께 한 "행복한 용마들"
오늘도 "화이팅 ! "
나도 한컷!
맑끔하게 정돈 된 포장길을 따라 ~~
매표소 옆으로 예쁜 '카페'도 있습니다.
날아갈듯 처마를 한껏 치켜 든 정자를 지나고,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갈릴길.
우리는 왼쪽 '구곡폭포'로 향합니다.
가을이 아니라 봄 풍경 같습니다.
올 가을 단풍은 제대로 감상하기는 틀린듯 합니다.
쌀쌀한 계곡은 잎이 모두 떨어지고, 끈질기게 남은 단풍나무 몇 그루가 가을임을 항변하고 있군요?
다소 가파른(계단길) 길을 잠시 오르면
구곡폭포(높이 50m)
수직으로 떨어지는 흔치안은 폭포입니다.
인증샷 한 컷 씩 ~~
그리고 함께
서낭고개에 있는 안내판
급경사길을 한바탕 올라야 만나는 '문배마을로 넘어가는 서낭고개' 삼거리.
서낭고개 삼거리
우측으로 올라가면 '검봉'과 엘리시안강촌스키장으로 내려가고, 굴봉산으로도 능선이 이어집니다.
검봉으로 오르는 잦나무숲길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오래된 "장씨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
때마침 김장이 한창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막걸리 주전자가 오래전(약40년전) '검봉' 등산 후 이곳에 들러 직접 담근 문배주(동동주) 먹던 생각이 납니다.
무쇄솥 바닥을 뚫어 세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60~70년대만 해도 농촌지역의 집들은 모두 이런 집들이었지요.
장씨네 안마당 모습.
가을 햇볕이 따사롭게 내려 쬐는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잣나무 숲 고갯마루
점심을 잘 먹고 서낭고개를 내려갑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내리막~
구곡폭포 매표소를 빠져 나오며 오늘 트레킹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