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블랙버젼을 니켈도장을 한 S2E를 소개해 드립니다.
크랭크는 1980년대 제품으로 폴리싱을 거쳤고, 프레임과 BB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순정이 아니라
작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 자전거입니다.
만들어 놓고보니 이쁜데...다시 또 작업하고 싶지는 않네요.. ㅎㅎ (너무 복잡해요..ㅠㅠ)
그럼, 브롬톤 니켈버젼으로 한번 구경해 보시죠:)

의뢰인께서는 전체적으로 실버톤으로 작업을 원하셨기에 실버톤 외에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였습니다.

탑튜브 커버가 어울릴까?? 고민을 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라 오래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장착을 했습니다.

브레이크와 변속선은 엘리게이터 I-LINK 미니로 작업했습니다. 적당한 길이 맞추기가 쉽지 않았네요.

라이트중에 심플하면서 상대방의 눈부심을 없애주는 예의있는 라이트...Son Edelux 2 모델을 장착

















이 크랭크 작업하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체인링 볼트가 맞질 않아서 일일이 잘라서 길이를 새로 맞췄고,
프레임과 닿아서 스파이드 내측을 일부 잘라 냈습니다.
또한 폴딩시 크랭크 암이 변속케이지와 살짝 닿아서 보이지 않게 살짝 갈아냈습니다. 눈으로 확인이 어려우실 겁니다.ㅎㅎ


오래된 림이라 이중림도 아니면서 무게가 제법 후덜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