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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茶칼럼 ⚊ 茶이야기 茶 칼럼 초의스님이 내친 (이상한) 차를 찾았다!
일미차미 추천 0 조회 555 08.10.13 11: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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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3 12:19

    첫댓글 난 개인적으로 잭살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입니다. 제가 차를 좋아해서 아무차나 즐겨 마시지만, 남편은 위가 좋지않은지 개인적인 체질인지 차가 잘 맞질 않아서, 우리차를 마시면 배탈이 나거나 심한 불면을 호소 했었지요. 그런데 5년 전인가 아니면 그후 약간지나서 인지, 누가 선물해준 잭살, 황차? 반발효차? 를 마시고 부터는 속이 편안하다면서 좋아하게 됬습니다. 지금은 다른차는 입에 안대고 잭살만 마시는 사람이 됐지요. 갈황색의 예쁜 탕색도 차심을 부추기는 참 좋은 차라 여기며 잘 마시고 있습니다. 그차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버려놓은 차" 라 하니 마시는 사람이 좋다는 미감은 어디로 간걸까요?

  • 08.10.14 09:21

    강말순 할머니께서 만드신 잭살의 맛을 어떨까 궁금합니다.^^...요즘은 차에 무엇인가를 섞어 마시기보다는 그냥 차만을 우려 마시는 경향이 강하기에 찻잎만을 우려마시기 편하고 좋은 방향으로 차를 만들게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현재 잭살차를 만드는 방법이 전통에 반하는 방법인지 더 발전된 방법인지 이익만을 쫒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검증과 비교 대조 분석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전통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 하여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고...또한 전통적인 방법이 아니고 응용하거나 차용된 방법이라면 그것을 밝힐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할 것 같고,

  • 08.11.25 23:52

    소슬이 자세하니 설명한 햇볕발효차인데....ㅎㅎㅎ 그리고 황차는 노란 황 그 뜻이 아닌데....대충/거친차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동에 나오는 잭살=작설이라 쓴 용어는 오용한 경우입니다. 거친 찻잎으로 만든 햇볕발효차를 두고 작설=잭살이라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맞지않는 표현입니다.

  • 08.11.26 00:01

    작금의 하동에서 맹그는 반발효차/잭살은 홍차계통이라해도 괜찮습니다. 띄우기를 하지않은 황차/잭살은 하동에서 생산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생차 발효차 잭살이라는 차!!!는 띄우기를 했습니다.

  • 08.11.25 23:51

    차를 우리는 방법 1. 주전자에 차를 넣어 숯불에 끓여 탕으로 만들어 마시기 기 2. 다관에 넣고 열탕을 부어 우려 마시기 가 있습니다.

  • 08.10.14 09:21

    더 발전된 제법으로 나가도록 노력도 있어야 할 것 같고,또한 강말순 할머니가 3 대째 만들어온 잭살 만드는 방법도 보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08.10.14 09:59

    ㅎㅎ 차는 동다송 1절에서 하느님이 주셨다고 했으니.. 모든 차의 제다 과정이 다 하느님이 도와주셔야.. 하늘이 보우하사 좋은 차가 만들어 지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8.10.15 08:46

    딴지 --- 저는 신앙이 없기에 하늘님보다는 천지간 자연이라는 해석도 해 봅니다. ---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요

  • 08.10.16 15:52

    너무나 소중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우리것 어느한가지 소중하지않은 것이 있나요. 강말순할머니처럼 만든 차라면 과정만 봐도 잭살차의 맛 알것도 같네요. 그분의 옛집이 헐렸다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 08.10.28 19:11

    감동의 글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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