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범 화순부군수가 7일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소영)에 방문해 운영 현황 및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사회적 적응 훈련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체계적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시설이다. 다양한 재활 및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경제·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이호범 부군수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시설 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들에게 인사와 격려를 전하고, 주간 활동 일정을 확인하며 운영 방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오는 5월부터 심의·추진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신규 시설 역시 확인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도전행동(자해, 타해 등)이 심해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1돌봄 지원체계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제도다.
이호범 부군수는 “활동하는 장애인분들의 표정과 목소리가 밝고, 시설 역시 청결하며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꾸려져 있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운영될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경우 전남도 내에서도 추진하는 기관이 많지 않다.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연계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소영 센터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에서 종사하는 특수교사에 대한 복지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운영에 신경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센터 종사자와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첫댓글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하늘사랑센터를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