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rjhsla/216 (9번 그리고 다른 참조본)
원리를.. 시간이 허락하면!
드럼 박자! (조금 더 밑으로 내려보면,,,)
초보시라면 C, Dm, E, Em, F, G, G7, Am, A, B7 정도는 필수이고 여기서 코드의 변형을 알면 됩니다.
기본적인 것으로는 메이져, 마이너, 세븐 정도만 알면됩니다. 좀더 아시려면 dim(디미니쉬), aug(오규먼트), sus4(서스4), add9(애드9) 정도를 아신다면 더 좋죠. 이 코드들은 코드의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그 느낌도 같이 아셔야 합니다.
샾이나 플랫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F와 G코드로 설명하면 F에서 샾이 두개 붙으면 G가 됩니다. G를 하이코드로 잡으면 F와 모양은 같은데 칸이 두칸위에서 잡으면 되죠. 샾이 두개면 칸이 두개 올라갑니다. 개방현이 있는 코드에서는 개방현 자체를 두개 올려준다 생각하고 올리면 됩니다. 샾이 하나면(F#)이면 F를 전체적으로 한칸 올리면 됩니다. E코드로 가는 방법은 F와 E가 반음이니까 한칸을 내리면 됩니다. 1번줄 잡은 바레는 개방현이 되어 없어지는 것이구요. A코드에서 B로 갈려면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두칸 올라갑니다. 개방현도 두칸이 올라가게 되죠. 이 원리를 이해하신다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코드도 다 잡을 수 있습니다.
A코드를 보면 2,3,4줄에 2번플랫을 잡죠. C 하이코드는 3플랫을 바레로 잡고 2,3,4줄을 5번플랫을 잡으면 됩니다. A에서 C가 3칸 입니다. 그 사이에는 A, Bb(1칸), B(2칸), C(3칸) 이렇게 되죠. F폼과 A만 알면 대부분의 코드는 다잡습니다(마이너와 7은 조금씩 변형되며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E.......F.......G.......A.........A.......B.......C.......D
----0----1----3----5-----0----2-----3----5---------
----0----1----3----5-----2----4-----5----7---------
----1----2----4----6-----2----4-----5----7---------
----2----3----5----7-----2----4-----5----7---------
----2----3----5----7-----0----2-----3----5---------
----0----1----3----5-----0----2-----3----5---------
타브로 표현하면 이렇게 되죠. 규칙적인 폼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메이져, 마이너, 세븐, 서스포는..
......E......EMaj...Em......E7......Esus4........A......AMaj....Am.....A7.....Asus4
----0-----0-----0----0-----0---------0-----0----0-----0-----0----
----0-----0-----0----0-----0---------2-----2----1-----2-----3----
----1-----1-----0----1-----2---------2-----1----2-----0-----2----
----2-----1-----2----0-----2---------2-----2----2-----2-----2----
----2-----2-----2----2-----2---------0-----0----0-----0-----0----
----0-----0-----0----0-----0---------0-----0----0-----0-----0----
이렇게 됩니다.
이왕 한 김에 좀더 설명할께요. 코드뒤에 붙는 숫자있죠. 7이나 sus4, add9의 숫자들은 코드의 구성을을 추가하라는 것입니다. 즉 C코드는 C,E,G 입니다. 여기에 7이 붙으면 7번음인(CDEFGABC=12345678) B가 붙는데 Bb이 붙게 됩니다(C,E,F,Bb). 그냥 B가 붙으면 CMaj7이 됩니다(C,E,G,B). C6이라는 코드는 6번음인 A가 추가되어 C,E,G,A 이렇게 되죠(사실은 더 복잡한 이론인데 기타에 맞게 간단히 설명할께요). 참 마이너코드의 원리는 아시죠.
sus4는 4번음이 추가됩니다. 코드의 느낌은 코드가 길게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죠. 즉 C,F,G 이런 식으로 됩니다. add9은 9번음(2번음)이 추가됩니다. 마찬가지로 11, 13 비슷한 원리입니다. 주의할 것은 이 코드들은 사실은 한 옥타브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2옥타브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코드라 제대로 설명하려면 복잡합니다. 피아노로 설명하면 무지 복잡해지거든요.
aug와 dim은 오규먼트와 디미니쉬라고 읽습니다. 이 코드는 기존의 C나 D 이런 코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오규먼트코드는 모든 음이 장3도로 구성됩니다(기타로 보면 4칸이죠). 즉 C,E,G#,C 로 구성되면 Caug도 되고 Eaug, G#aug 모두 됩니다. 느낌은 좀 느슨해지고 릴렉스되는 느낌이죠. 디미니쉬는 이와는 반대로 단3도 떨어집니다. 즉 C,Eb,Gb,A,C 이렇게 구성되면 Cdim, Ebdim, Gbdim, Adim 모두 불릴 수 있습니다. 어둡고 불안정한 느낌을 주죠(귀신나오는 듯한). 오규먼트와 디미니쉬를 자세히 보면 오규먼트는 메이저코드에서 나온듯 하고(3번음이 메이저-장3도이고), 디미니쉬는 마이너에서 나온듯합니다(3번음이 단3도..).
기타에서 코드모양은 음의 구성을 생각하면서 직접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코드는 잡다보니까 편한 것이 통용화되어 나온 것이지만 스스로 코드를 만들어 잡을 수 있습니다. 아래 쪽에 설명한 디미니쉬와 오규먼트도 폼은 있지만 한번 만들어 보시고 책으로 확인해 보시면서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코드의 원리에 대해서 좀더 이해가 빠를겁니다. 그리고 다른 코드들도 책으로 보기전에 미리 생각하면서 폼을 만드어 본후에 확인하다보면 코드의 원리를 알게될 겁니다.
첫댓글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어렵게도 써놨구먼.....!
쉽게 풀어줘봐 한 장에... #7따위에도 지쳐버리니 키타땡깡 부릴만허다. 사다리때깡, 오징어때깡, 일자때깡헌다. 아흐 뛰~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