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윤후남 전도사님의 압바긍로 왔지만, 와 보니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힘들다는건 그만큼 많이 배우고 은혜로웠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일정이 체계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그만큼 간사님들의
헌신이 있었을 줄을 믿습니다. 외울것도 많고, 과제도 있어서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이 수련회에 대한 갈급함과 열정이 없어 훈련에 있어서 게으름을 많이 피웠습니다.
하지만 같은조가 된 친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니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 수련회에서 만난 보배같은 동역자들이 있어서 정말 많은 걸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저의 기도제목 만남의 축복에 응답해 주심 감사합니다.
이 3일클럽의 훈련 중 정말 좋았던게 바로 그 생생한 현장을 뛰어 다니면서 이 김천 땅의
영적 사실을 피부로 느꼈던 것입니다. 직접 전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주님을 알리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저의 영정 게으름과
주님께 순종하고 헌신 하겠다는 그 믿음이 얼마나 나약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제 삶을 주님을 위해, 주님의 도구로써 써 달라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다시 한 번 주님께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먹었습니다.
알면서도 짓는 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