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님꺼...
◆까마귀님꺼...
언제: 2016.4.30(토) 22:17 ~ 5.1(일) 15:29 (총산행시간 17시간12분)
어디: 불수사도북 (강북5산)
거리: 45km쯤 됩니다 (e산경표 도중에 끊어져서리...)
누구랑: 대구.경북지부 회원님들 7명 포함 총14명.
(대진님, 인디님, 라라님, 천명님, 대한민국님, 비타민님, 셀레네님)
노송님, 영환님, 신화님, 정명님, 송림님, 나나님 그리고 까마귀.
뒷풀이 참석: 아퀴지부장님.
대간 하려면 몸 만들어야 하는데
빌드업이 쉽지 않습니다.
전엔 한 2개월정도 하면 거의 회복 되었었는데
이번에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가 없네요.
대구에서 강북5산 종주 온다는 소식은 진작 알고 있었으니
조금이나마 길잡이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있고
체력이 자신 없지만 몇주전 5산종주도 했으니
이번엔 좀 더 속도전으로 붙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길 나섭니다.
전철역까지 태워준다는 말 듣고서는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상계역 도착시간이 22:02분.
21시30분 출발인데...
허덕거리며 상계역에서 쫓아가는데 도중에 음식점에서 대구분들 식사하고 나와
다들 만났습니다.
다행히 산행은 같이 하게 되었네요.
우리 J3글럽 산행에서는 생략하는 소개와 인사 나누고
불암공원에서 인증샷하고 출발합니다.
수백m쯤 올라가는데 대진님이 광주나사모회원들 보다 더 잘 갈수 있는
막강멤버라고 자랑하며 선두에 앞서 가랍니다.
작년가을 광주나사모 왔을때
평속 4km 이상 갔던 생각에 아찔합니다.
그때는 컨디션이 좋을 때라
이번에 그런 속도 낼 수 없는데...
가는데까지 가 봐야지.
그런데 대구회원님들 뒤따라 오지 않습니다.
내친걸음이라 불암산 정상까지 올라서 기다립니다.
천지산악회 회원들이 5산종주 하는 중입니다.
까마귀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어 뒤쫓아가 인사 나눕니다.
신선대에서 10여분이상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추워서 기다리기 어렵고
나나님은 신선대 아래에서 올라 올 생각 없답니다.
우이동 매점에 들러 막걸리 3통 비우며
대구팀 기다립니다.
목단꽃이라고 했는데...
북한산 인수산장을 지나 백운산장 오름길에 체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오늘은 12시간을 버텼습니다.
지난주 청광종주에서 6시간을 견뎠는데 오늘은 많이 좋아졌네요.
뭣보다 호흡이 한결 편해 졌습니다.
나머지 5시간은 있는힘을 다하여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기를 다했습니다.
호흡이 받쳐주니 그나마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대구회원님들 중 몇분은 뛰어난 준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함께 간다고 앞서 뛰쳐 나오지 않아 편하게 산행했습니다.
산꾼은 산행능력이 모든걸 말하는 것.
체력을 좀 더 회복하여
담에 기회 있으면 서바이벌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대구회원님들 갈 길이 멀어 1차로 헤어지고
2차, 3차까지.
전철 탔는데 양재역까지 데리러 온답니다.
고마운 마눌님~
이래서 까마귀는 오늘도 행복 만땅입니다.
◆송림님꺼...
일정 : 2016. 4.30(토) ~5.1(일)
누구랑 : 수도권지부 및 대구부 주민분들(14명)
대구지부 대진님 설구경오신다는 연락에 지부 번개산행 때려보지만 공사다망한 관계로
무소속 주민들 함께하여 진행합니다
지천에 철쭉이 만발하고 연록색 우거진 숲길 좋더만 따가운 햇볕은 사람잡네요
짧은시간이지만 함게 걸음해서 좋았고 어떤 추억을 간직하고 가셨는지 모르지만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놈의 바위길 고생많았습니다 담부터 우리말 쓰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정명대장님 마루금 사랑에 줄타기도 해봅니다
덕능고개 짐승다니는 생태통로에 누구신지~~~?
산에 갈때 인화물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포대능선 다탔네요
Y계곡 전세내여 진행합니다
오봉입니다
우이암 전경
원통사 연등이 아름답네요
우이동 전빵앞에서 후미 기다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대한민국님~~
대동문 조금은 한산합니다
속세로 내려와 단체인증합니다 열외가 있네요~
힘들어 후미로 진행하다 보니 함깨한 흔적이 없어 아쉽네요 담에 오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