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약속을 부도 내고
늦은 점심시간에 청평설악의 산애산에 공방으로 나들이.
무에 그리 바쁜지 발걸음 한번 하기가 쉽지않다.
꽃을 보라고 가져다 눈 철쭉화분 다섯개도 친정으로 돌려주고
시집 보낸 물매화도 만나고...^^*
도자기 체험학습이 있어 분주한 산애산에와
바쁜시간 중에도 잠시의 만남은 즐겁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며 흙을 만지기에 열중인 고사리손.
초벌구이를 마치고 대기중인 찻잔과 향꽂이들...
등돌리고 앉아 있는 여인...ㅋㅋ
첫댓글 그 여인이 그럼 꽃님의 동상인가요? 보기 보다는 건강미인이십니다.ㅋㅋㅋ
재주가 많고 상냥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여인이지요. 빈들님께는 으니씨가 게시듯 야생화와 도자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옆에는 그 동상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