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면 꼭 보세요

[강재홍]

예전에 펀플라이에 올려놨던 건데 여기도 올려봅니다. 전동기 기준이라

추후 시간이 허락되면 엔진기나 헬기등도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만 기다리진 마십시요

왜 ..  허접하니깐

보통 저희들이 생각할때 이정도 그림이면 이해가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경험이 쌓인 우리들의 생각일뿐 처음 접했을때의 난감함등을 생각치 않고 간단한 요약의 글만 올린것이 염려가 되어 초보분들에게 이해를 시켜야할 부분이 있는것 같아 올립니다.

주요한 소재는 우드락을 기본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자주묻는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질문 : 우드락이 머예요
답변 : 우드락은 많이 볼수있는곳은 모델하우스 이려나 싶습니다.
모델하우스 가운데 아파트 내부보여주는 작은 집보셨죠 그런거 만들때도 쓰는것이랍니다.
두께별로 나오며 자르기 쉽고 색깔있는 것도 있으며 테잎등으로도 손쉽게 붙으며 본드작업시 우드락본드를 사용해야 하나 비행기의 자제로는 더할나위없이 싸고 좋습니다.
구입은 대형 문구점이나 미술기자재 파는곳에 가면 있구요 대형문구점이 더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은 1미터*80센티 정도 정확히는 모르나 그정도가 800원에서부터 있으니까 발사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이지요

질문 : 판때기로 만드는데 날아요
답변 : 네 엄청 잘날아요 예전 종이비행기는 판때기도 아니고 종이때기잖습니까
우드락은 발사로 제작한것보다 보기에는 허접해 보이나 만들기 쉬우며 제작 추락등의 염려가 덜하답니다. 이쁜 그림을 원하시면 스티커나, 매직, 색테이프등을 이용하시면 어떤 모양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질문 : 근데 판때기가 장력이 있습니까
답변 : 넓은 면적을 지탱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쇠를 이용했겠지만 가벼움을 목적으로 선택된 자재이므로 카본봉등으로 보강을 해주셔야 휨이 없습니다. 동체나 날개가 휠 경우 그 비행성능은 말로 표현이 안된답니다. 지 맘대로 날거든요

질문 : 깡통은 머고 브러시레스는 머에요

    

답변 : 어렸을적부터 보아왔던 모터들을 그냥 깡통모터라 부르고 있구요 무게,크기 대비 높은파워를 낼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브러시레스모터입니다. 브러시가 없다는 소리죠 비싼 이유는 소비층이 없다보니 그렇다라고 생각이 되어지구요(아님말고) 머지 않아 싸지리라 생각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rc 비행기는 힘과 무게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브러시레스는 힘이 좋지요
추가합니다. 흔이 말하는 깡통모터는 DC Motor이고 브러시레스 모터는 AC Motor입니다.
변속기에서 다루겠지만 깡통모터는 출력이 두가닥이며 브러시레스는 세가닥인 이유가 그것때문입니다.

질문 : 우드락은 멀로 짜르나요
답변 : 좋은 칼로 자르면 됩니다. 잘 안잘리면 다시 새칼로 자르면 됩니다.
일반 커터칼이면 됩니다. 가능하면 가장적은거와 중간거를 사용하세요

질문 : 도면은 어떻게 받아요
답변 : 이곳에 올라온 도면은 대략 캐드와 pdf 파일인데요 크기대로 출력할려면 출력하시는곳에서 하시면 되지만 돈주고 출력하기 싫으시면 여러장으로 인쇄후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붙이는 것 다 하시리라 믿습니다.

질문 :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답변 : 제작과정을 이쁘게 찍어놓은 것이 있습니다. 제작기 8번을 참조하시기 바라며 그걸 보고 따라해보세요 www.funfly.pe.kr 에 있습니다. 모르면 물어보시구요

질문 : 기자재는 어떤걸로 할까요
답변 : 좋아하는 기체타입, 크기, 경제력등에 의해 좌우됨으로 물어보세요, 물어봐서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2-30만원은 버신겁니다.
우리팀 중에 혼자 시작하셔서 필요없는 기자재를 많이 구입하신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 왜 잘안날죠
답변 : 위의 기자재 질문을 안하시고 하셨다면 자기가 가진기자재를 만인한테 공개하세요 아마 여러개의 리플이 달릴것입니다.
성능문제라면 도면이라는 것은 안나는 것을 올려놓고 공개 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다만 제작에 있어 문제가 된것이지요 앞날개와 수평날개가 수평인지 확인하시고 수직날개가 휘지 않고 동체가 휘지 않았다면 어느정도의 비행은 가능하리라 생각 봅니다.
다만 무게중심은 맞추어야겠죠. 그 뒤 비행성능을 논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 나머지 기자재(힌지,로드등)도 다사야합니까

답변 : 천만의 말씀 만말의 콩떡 여기분들도 없으면 이렇답니다. 서보혼은 화투짝, 로드는 철사(빨대로 감쌈), 서류철표지, 발사쪼가리, 클립등 비행기 자재로 쓸것들은 온천지에 널려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쓰레기통을 뒤져보심이...........재활용 통요,,,,,잘못뒤지면 거지됩니다.

1탄에 이어 또 적어봅니다만 와이리 많은지.....손아프네용

1. * 감속기 기어박스는 왜 쓰는거죠
   감속기어를 달면 기어비가 커질수록 더 큰힘을 낼수가 있습니다. 즉 더큰 프로펠러를 끼울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앞에 패들기어와 뒷바퀴의 기어비를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모터를 사람이라 보았을 때, 사람의 힘이라는게 한계가 있는데 두사람을 태우고 오르막을 오를 경우 일반기어없는 자전거와 기어있는 자전거를 생각하시면 아실겁니다. 즉 속도는 느리나 큰힘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전동이나 파크플레인기에 기어를 사용 한답니다. 반대로 속도는 좀 떨어지겠죠
   반대로 큰힘은 필요하지 않고 속도를 원하시면 기어가 없는 다이렉트가 좋겠죠... 그렇다고 다빠른게 아니랍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비행기가 무거워서 뜨지도 못하고 내려앉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감속기를 권합니다.
   
2. * 무게중심은 어떻게 맞추나요
   이 질문은 기체별로 다르다고 보심되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기체의 경우 비행기가 뜨고 가라앉는데 크게 기여하는 날개위치에 중심이 있지만 제트기의 경우는 다르답니다. 각 기체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르므로 매뉴얼이나 계산법, 경험등으로 셋팅하시기 바랍니다. 첫 처녀비행이 어려운 이유가 이것이라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되시면 작은 셋팅으로 바로잡을 수도 있으나 초보에겐 비행의 처참함을 맛보게 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초보자의 경우 무게중심이 생각하는 위치보다 약간 앞쪽에 셋팅하시고 가볍게 던져보고 나신후에 날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뒤에 무게중심이 있을 경우 비행기가 고개를 들어 거의 조종불능이 되기 때문입니다.
   
3. * 밧데리를 보면 mah 나 v 등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이래요
   밧데리의 v는 볼트이고 mah는 용량입니다. v의 경우 가정에서 110v, 220v등을 보셨겠죠 그런식의 볼트로서 너무과다한 볼트를 모터에 걸면 모터가 타지거나 돌지 않는답니다. 110v 텔레비를 220v에 연결하면 안되는것과 같다고 보심 됩니다. 거기다가 왜 볼트가 일반시중에서 파는 밧데리로는 상상이 안가는 볼트인데 라고 생각하신다면 답변은 일반 rc에 사용하는 밧데리들은 낫셀당 1.2v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4개면 4.8이겠죠, 기럼 여기서 폴리머 7.4v는 무엇이냐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조 궁금증이 많으신분으로 곧 rc를 즐길정도의 기본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폴리머는 낫셀당 3.7v이기 때문이걸랑요 / mah의 경우 밧데리의 용량으로서 용량이 큰 것이 더 오래 날릴수 있다고 보심됩니다. 다만 비행기의 크기 무게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용량의 밧데리를 선택해야겠죠  
   요즘 리듐폴리머가 많이 애용되는 이유는 용량대비 무게가 가볍기 때문입니다.
   
4. * 카본붐대 및 로드가 왜 필요하나요
   꼭 카본붐대나 로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필요없는 기체도 있고, 예전에 초등학교때는 대나무도 사용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이 좋아졌으니 좀더 가볍고 튼튼한게 나왔지요 그게 카본입니다. 무게대비 강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필요없으시다면 나무젓가락도 좋고 화살대도 좋습니다. 적당한 것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5. * 충전기는 어떤걸 사용해야 하나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취향에 맞게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리듐폴리머만 하고 싶다 하시면 폴리머 전용충전기를 구비하시고 니카드 수소 망간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싶으시다면 다 할수 있는 충전기를 구입해야겠지롱
   다만 한번 빠져들면 만족을 못하는게 rc인가 봅니다. 그러니 이것저것 다해볼수 있는 충전기의 구입이 훗날을 위해선 더 좋겠죠
   
6. * 조종기는 몇채널로 해야하고 어떤걸 사야하나요
   먼저 여기서 채널이라하는 것은 1채널이 한가지 일을 한다고 보심되겠습니다. 비행기의 경우 2채널(에일러론, 엘리베이터)로도 충분한 조정이 가능하나 속도변환을 할수 없으므로 속도 변환 및 러더의 사용을 하고 싶으시다면 4채널 이상이 필요하겠죠
   가격대로 보았을 때 자동차와 비유가 쉽겠네요 어느자동차를 얏보는 것은 아니고 비교할 때 많이 나오는 차를 선택해서 해보겠습니다. 티코라고(ㅎㅎㅎ) 운전이 안되고 천천히 가고 브레이크가 없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에어백이 안되어있고 abs가 없고 자동도어가 아니고 머 그런차이지요, 가격이 높은 조정기와 낮은 조정기의 차이도 이런것이라 보면 될것입니다.
   
7. *발사는 뭐고 왜 발사로 제작을 하는분들이 많죠
    발사는 우리나라로 봤을 때 오동나무와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주가볍고 1-2mm로 했을 경우 물을 먹이면 휘어지기 까지도 합니다. 즉 비행기 제작에 용이한 가벼움, 제작의 용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엔진이나 랜딩기어 장착에 사용하면 일반 발사가 버티고 있느냐? 당근 아니죠 그래서 항공발사가 있는거죠. 그럼 항공발사는 무엇일까? 일반 배니어라 보심되겠습니다만 다만 무게가 아주 가볍고 강도는 배니어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런 재료들은 일반 목재상이나 이런데에서는 팔지 않고 미술,서예용품 파는곳에 가면 어느정도는 구비해놓고 있습니다만 용도가 다름으로 필요한 싸이즈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일명 과학사나 rc가계에 가시면 필요한 싸이즈가 있을것입니다. 가서 구경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왜 발사로 제작을 하느냐 , 재미있으니까 만들겠죠. 의외로 만드는데 재미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답니다. 발사는 제작후 커버링 및 도색등 할 일들이 많으나 코팅된 소재로 카바링을 한후 기자재를 탑재하면 아조 이쁜 자기만의 비행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8. *보니까 거의 10-20분정도의 비행만 하는데 왜그래요                                           

rc는 장난감 같기도 하지만 위험한 무기가 될수도 있는것입니다. 만약 사고도 안날것 같은 작은 전동기가 차가 다니는 도로로 나갔다 했을경우 사고로 이어지지 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람의 집중력을 보면 아무리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10분정도면 약간 다른곳으로 정신이 쏠린다고 하더군요 다시말해 날라다니는 무기를 조정하는데 정신집중없는 상태에서 날려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정도이구요.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야 한답니다.  더 오래날리기 위해 밧데리 용량을 키우면 무거워져 비행성능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먼훗날 하루종일 가지고 놀수 있는 가벼운 밧데리도 개발되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때는 정신력도 좋아지겠죠 아님말고....말랑께롱 / 그리고 일반 다른 충전용 밧데리와 달리 리듐폴리머는 용량대비 가볍기 때문에 오래 날릴수는 있으나 완전방전은 폴리머밧데리에 치명적이고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추력이 줄어들었다라고 생각되면 내려야 한답니다.

*프로펠라를 보면 1180이네 1260이네 하는데 이건먼가요

앞의 두자리는 인치단위로 펠러의 길이이며 뒤의 뒷자리는 바람을 밀어내는 펠라의 추력양을 뜻한답니다. 위의 걸로 봤을때 1180보도 1260은 펠라는 크면서 더 빠르게 돌고 조금 덜밀어내겠죠. 다시말해 1180에 비해 모터에 무리는 덜주면서 빨리돌기 때문에 빠른비행이 아닌 토크롤등을 하고자 할경우 같은 급의 모터에 적용을 해보는것이랍니다. 그러나 모타는 한계나 있으니 적절한 프롭을 선택하여 시험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허접한 말들뿐입니다만 초보의 허벅지를 긁어드렸으면 하구요 막 퍼가셔도 된답니다. 출처밝히시고 .....근데 퍼가실분도 없을듯...

아직도 생각해보니 초보자때 몰랐던것들이 많네요 - 다들 공개하시죠 .....  초보자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김형중]

좋은정보에 한표,,,^^ 초보자만...

[도끼 총무.운영자.]

좋은 말이여

[조영훈]

배워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룰루랄라룰루]

정말 배울것이 태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