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모임 여름여행(2박3일)
둘째 날(8.23.토)
태안상설시장~
꾸지나무골 해변~
오전
천리포수목원 탐방을 마치고 찾은
태 안 상 설 시 장~
시장통을 지나
점심으로 뭘 먹을까 둘러보는데
특색있게 눈에 띄는 밥줘식당
왠지 친근한 느낌으로
발길을 끈다.
맛나게 먹었던 태안의 향통음식
게국지가 되기까지 과정은
아래와 같다.
식사 -끝-
태안상설시장 보기~
▲고추를 사고▼마늘도 산다.
여행은
볼거리~먹을거리~즐길 거리를
결합시켜야 제격인데
살림에 필요한 쇼핑(시장 보기)까지
곁들이니 그저 좋기만 하다.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작고 아담한 해변으로
200m 남짓한 백사장을 지닌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은
태안반도 거의 끝자락에 있어
일반인에게 생소하고
낯선 곳이다.
조용하고 점잖은 모습으로
마치 견학을 온 듯한 광경~
해변 백사장 뒤쪽에는
푸른 해송이 자연 그늘막이 되어
그곳에 앉아 편히 쉬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고 있다.
이번 여행을 총괄하시는
우리 흰돌모임 시몽 회장님~
70~일흔을 훌쩍 넘기신 연세에
모자와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정말 멋드러진 모습으로
해변의 풍경에 잘도 어울리신다.
선배는 후배를▲후배는 선배를
디카에 담는 정겨운 모습~
황야의 아니~
갯바위의 무법자 결투신 같기도 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갯바위에서의 즐거운 시간~
썰물이라 바닷물이 빠지고
이내 건너편 갯바위길이 열리는
흔히
모세의▼기적이라고 한다.
숨어있는
고동을 잡는 재미가 쏠쏠~
낚시꾼이 버리고 간 낚시도구를
수거하는 착한▲배드러~
공놀이로 마무리를 한
꾸지나무골 해변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저녁▼먹으러 가는 길~
"나 가 자~"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어제 푸짐한 회정식의 만찬에서
오늘은 생우럭매운탕~
내용물이 듬뿍 들어 있어
걸쭉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더해 쥔장의
후덕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나온
생새우의 오돌도돌 씹히는
그 맛!을 생각하면
지금도 군침이 돈다.
저녁 -끝-
민박집으로 돌아와
정담을 나누는 시간~
술안주로 바닷고동이 등장한다.
고동에 양파를 넣고
초고추장으로 버무린 먹을거리~
꾸지나무골 해변에서 잡은
뚝딱~ 안주 한 상~
즉석 요리와 다름없다.
여기까지 둘째 날 이야기 -끝-
다음에
마지막 여정지인
간월암~개심사~해미읍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
태안반도(태안상설시장~꾸지나무골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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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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