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불교가 들어온 경남 김해 용지봉 으로 갑니다.
☞출발일시와 장소: 6월13일(금요일) 08:00 광주역앞(송광관광)
(서방시장. 동신고. 홈푸러스 경유)
☞회 비 : 15,000원(남), 13,000원(여)
☞준비물 : 도시락과 식수, 간식, 등산복장( 바람막이의류,여벌옷 포함),
구급약등.
☞목적지 : 경남 김해 용지봉
☞등반코스: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대청계곡 매표소~능선삼거리~이정표(능동소류지)~임도~용신재~용지봉~724봉(돌무지언덕)~무덤아래∙용바위∼암능구간(용지암)∼능선사거리~장유사∼대청계곡(장유폭포)∼매표소 (약 4시간)
※ 돌아오는 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 를 탐방할 계획 입니다.
☞ 연락처:회 장:정대진;010-6397-4794 총무:이정례:010-2434-5892
산행이사:김등부:017- 620-7566
광 주 금 광 산 악 회 장
<용이 승천하면서 잠간 쉬었다간 발자욱이 바위에 남았다해서 龍蹄峰 이라한다고>
용지봉(龍蹄峰,龍祭峰,龍池峰) 743m 김해시 진례면 장유면, 창원시
경남 김해시 진례면 장유면과, 창원시의 경계에 위치한 용지봉(743m)은 낙남정맥(지리산 영신봉∼김해 신어산 구간)의 핵심 분기점이자 마·창·진 산꾼들 사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창원시계 대종주의 중요 포인트 이기도 하다.
물론 가락국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허보옥)의 전설이 서려 있는 장유사와 장유폭포가 있는 길이 3km의 장유 대청계곡으로 너무나 유명한 산행지인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실제로 산에 올라보면 계곡 한쪽 기슭에 둥지를 튼 장유사가 고즈넉하고 그 위로 피어오르는 정취가 가락국의 지밀한 비밀인 양 계곡을 따라 깊고 그윽하게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산은 이런 매력 외에 오르기에 큰 부담이 없고 또 코스도 그리 길지 않은 점이 전문산꾼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널리 사랑을 받는 비결이며, 대청계곡은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지봉은 원점회귀 코스가 잘 개척돼 있고, 또 이를 이용해 대청계곡을 둘러싼 울타리 능선들을 한 바퀴 둘러보는 산꾼들이 많다. 길은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찾아가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고, 몇몇 구간에서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회하긴 하지만 대체로 능선의 반반한 길만 좇으면 된다. 특별히 힘든 곳은 초입부분의 통나무 계단길 정도. 그 외는 편안한 산책길이거나 진달래 군락지, 혹은 솔밭 오솔길이 대부분이다. 암릉도 있다. 길이는 그리 길지 않지만 지난해 이름 지어진 용바위가 그런대로 재미가 쏠쏠하고 바위 벼랑 용지암이 아찔한 쾌감으로 다가온다.
용지봉 정상에 서면 동쪽으론 남해고속도로가, 남쪽으론 진해 앞바다가 조망되고, 서쪽으론 창원시가 조망될 뿐만 아니라 이웃한 불모산은 물론이고 , 대암산 뒤편으로 삿갓모양의 정병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냉정고개에서 올라온 낙남정맥 길이 북쪽의 대암산 뒤편으로 정병산까지 아스라이 이어지고, 좌청룡 우백호의 대청계곡 지세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커다란 통신시설을 비녀인양 머리에 꽂고 마주한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라는 불모산과 더불어 가야국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이곳의 장유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는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세웠다고 하며 지금까지 전해져 온 그의 사리탑은 대웅전 뒤편에 있다.
산중턱부에는 장유계곡에서 진례면까지 연결된 임도가 있어 완만한 경사의 임도를 따라 걸으면 다양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동식물을 체험할수도 있다.
등산코스 :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대청계곡 매표소~능선삼거리~이정표(능동소류지)~임도~용신재~용지봉~724봉(돌무지언덕)~무덤아래∙용바위∼암능구간(용지암)∼능선사거리~장유사∼대청계곡(장유폭포)∼매표소 (약 4시간)
김해 : 전기 가야연맹체를 이끌었던 금관가야의 발상지 답게 고대 가야의 신화와 숨결이 숨 쉬고 있는 도시다. 1400여년전 고구려 백제 신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520여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나, 신라 중심의 역사에 가려져 흔적만 남아있다.
장유화상(長遊和尙, 허보옥)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황후가된 허황옥의 오빠로 우리나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가야불교의 시조이다.
장유대청계곡 : 불모산 산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계곡물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되어, 한여름 김해를 찾는이가 더위와 세상사 온갖 시름을 잊게해주는 낙원같아 꼭 들려야할 곳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1946,8,6출생했고 현재 사저가 있다.
<김해 일급 피서지 대청계곡>
<대청게곡에 있는 장유폭포>
<비를 관장하는 용에게 기우제를 지냈다는 龍祭峰 정상>
<장유사에 있는 장유화상의 사리탑 과 기적비>
<암능 길>
<새로 지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서저앞의 노 전대통령 내외분. 공사중일때>
용지봉 등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