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걸작품 한반도를 닮은 지형
칠사회의 10월여행/2012년 10월 30일
한반도를 가장 많이 닮은 선암마을의 지형을 보려고 가을 단풍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5년 전과는 많이 변모했습니다.
주차장도 생기고, 길도 다듬고, 사진찍는 장소도 설정했고.....
주소도 한반도면으로 바뀌었군요.
주소: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구 서면) 옹정리 산 180
오른쪽이 선암마을입니다.
선암마을은
고려시대 선암사라는 절이 있어서 선암마을이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서면 선암마을이 지금은 한반도면 선암마을로 바뀌었습니다.
주천강과 평창강이 선암마을에서 하나가 되어 흘러
침식과 퇴적을 되풀이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니
자연이 만든 경이로운 걸작품이 된 것입니다.
한반도 지형은 2011년 6월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오른쪽에 조그만 점이 보이지요?
독도랍니다.ㅎㅎㅎ
어??~~
독도가 움직였습니다.
점점 가까이 오는 걸 보니 독도는 뗏목으로
우리나라 땅임을 시사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대마도 쯤에서 멈추었습니다.
아~~ 대마도도 우리땅이었음을 알려주는 걸까요.
일본 왜적이 빼앗아 간 땅임을........ㅠㅠ
어설픈 뗏목이지만 그 행적은 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선암마을의 가을을 즐기고 있을 때
나룻배는 한참만에 또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다음엔 어느 방향으로 가서 멈출지는 예상하실 것입니다.^0^
영월군의 명승지와 지도를 살피고 있습니다.
법흥사. 고씨동굴. 김삿갓유적지는 답사한 곳이라
장릉, 청령포로 갈 계획입니다.^^
첫댓글 자연의 신비가 선암마을에서도 이루어졌군요.
한 번 가 본 곳인데 주변에 가 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었답니다.
바람새님의 발자취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세번째 답사했답니다.
유명세 땜시 손질을 많이 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