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영은 기본적으로 신체의 릴렉스 상태가 유지되어야 물속에 더 오래 머무를수 있습니다.
2. 숨을 너무 많이 마시고 들어가지 마세요. 숨을 많이 마시면 부력도 커지고 흉부가 경직됩니다.
3. 호흡의 한계점에 다다랐을때 침(물)삼키듯 꿀꺽~ 하시면 조금 편안해 집니다.
4. 또다시 한계점에 다다랐을때 조금 더 가기위해서는 촙~ 하고 입안에 물을 조금 머금으며 입속의 공기를 삼키면 됩니다. 보통은 3번까지만 하시고 가급적 4번까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3번 끝부분쯤 되면 정신은 혼미해지고 판단력도 흐려짐과 동시에 주변환경이 아득하게 느껴지면서 기절직전까지 가거든요 ^^;; 뇌세포가 죽을수도 있습니다.
출처-수영사랑
잠영을 잘하는 방법은 마음가짐, 속도, 호흡에 의해 좌우된다.
잠영은 고수들은 잘하고 초보들은 힘들어 한다. 이것은 영법의 문제라기보다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고수는 수영을 잘 해서가 아니라 물 자체를 편안하게 생각하고 강박관념이 없이 입수를 하고 천천히 걸어가듯이 나아가거나 마음을 비운다.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물과 대화하는 것이 잠영이다.
또한 초보자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속도이다. 말 그대로 25m를 100m 달리기하듯이 빨리 나아가려고 하듯이 물속에서 숨이 찬것보다는 무작정 빨리 발차기를 하면서 나아가려고 하니 당연히 숨이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자유형이나 접영 발차기를 하면서 잠영을 하면 물살의 미세한 흐름이라도 느끼려는 듯 천천히 발차기를 하면서 잠영을 하면 급하게 숨이 찰 일도 없다.
마지막으로 호흡이다. 이건 밥으로 비유하는게 가장 좋을듯하다. 대개 숨을 많이 들이 쉬면 오랫동안 잠영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입수전에 입안 가득 숨을 들이 마시고 입수를 한다. 이는 운동전에 과식을 하는 경우와 같은 것이 된다. 호흡은 자신이 편안하다고 느낄 만큼만 딱 들이마시고 입수해야 잠영을 하는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 세가지가 맞으면 50미터가 아니라 70미터도 갈 수가 있게 된다. 물론 과도한 잠영은 대뇌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