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산 산행을 하고 계룡시로 돌아가면서 중심행정타운 건설현장 중앙부분에 설치된 밀마루 전망대에 올랐다.
이곳에서는 행복도시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실시간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 동서남북 어디든 볼 수 있게 설계된
전망대 꼭대기는 세종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종시의 모습과 공주, 조치원
등 인근 지역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세종시 전체 조감도와 첫마을 조감도, 토지이용 조감도도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조감도를 살펴보면서
세종시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상상해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방문문의는 전화 044-860-7911 이다.
아파트 9층 높이의 밀마루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앞에 정부청사가 눈에 들어온다.
왼쪽 국무총리실부터 오른쪽 끝 교육부까지 이어진다.
남쪽으로 금강변에 위치한 첫마을.
저 곳에 건축물이 들어서면 대단할 것 같다.
3단계 공사가 진행중인 정부 청사.
북쪽으로는 은하수 공원이 한창 조성중이다.
동쪽으로는 세종도서관과 호수공원과 자연 녹지공간이 넓게 자리잡고 있다.
서쪽으로 한창 공사중인 아파트들.
아파트 왼쪽 끝 윗부분에 멀리 계룡산도 선명히 보인다.
다시한번 청사 조감도를 보고.
앞으로 형성될 구역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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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산과 전월산을 잇는 세종시 둘레길을 돌아보고 세종도서관으로 오면서 중앙호수공원을 산책하였다.
국내최대 규모의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은 부지면적 61만㎡, 물면적 32만 2,800㎡, 담수량 50만 8천톤으로 축구장 62개를 붙여놓은 크기로 조성된다.
호수공원에는 5개의 주제를 지닌 인공섬이 있는데, 문화시설인 컨벤션센터와 연계하여 특화된 문화행사를 담는 독립된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한 670석 객석을 갖추어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수상무대인 무대섬, 도심 속 해변처럼 물놀이시설과 모레사장으로 조성되는 물놀이섬,다양한 물꽃을 즐기는 주제화원으로
수생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수질정화를 위한 습지와 복합생물서식처로 조성 및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경관루트인
습지섬이 있으며 호수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며 주변에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도서관,
그리고 국내 최대가 될 국립수목원이 조성되며 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이 들어선다 .
전월산에서 호수공원의 동쪽으로 들어선다. 이곳은 4주차장이 있다.
모롱지네교의 건널목을 건너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의 동쪽으로 그대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나들숲과 습지섬이 눈에 들어온다. 여름이면 파랗게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호수 전망대와 수질정화시설, 그리고 여울계류를 지난다. 간혹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다.
청음지가 있는 곳으로
서쪽으로 아름다운 호수를 계속 조망하면서 걸어간다.
청음지.
혼자 걷기에는 너무 아쉬운 아름다운 곳이다.
멀리 무대섬도 선명히 보이고.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는 여름도 좋을 것 같다.
희망분수가 뿜어댄다면 장관일 것이다.
내가 다녀온 전월산이 저녁 햇쌀을 받고 있다.
광장분수 쪽 축제섬으로 들어가서.
소형섬들을 둘러본다.
무대섬들.
축제섬 입구로 나온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도서관 10위안에 든다는 세종도서관. 호수공원에서는 북쪽에 있는 세종도서관을 계속 볼 수 있다.
수상무대섬이 위용을 드러내고.
수상무대섬으로 들어가는 세호교 입구.
너무나 아름답다.
동쪽으로 전월산이 자리잡고.
동동북쪽으로는 원수산 형제봉도 보인다.
뒤돌아보니 세종도서관이 자리잡고.
이제 무대섬에 왔다.
수상무대섬
서쪽 호수공원도 본다.
남쪽 호수공원 끝 지역.
수민이 승민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온 아내와 만나서 다시 수상무대섬까지 같이서 산책했다.
세종도서관 어린이 놀이터에서. 수민이가 오늘 영 힘이 없다.
승민이는 사진도 잘 찍는다.
외할머니와 같이한 수민이.
무대섬에서 공연중인 승민이, 수민이.
앞으로 중앙호수공원은 사계절 늘 자주 찿을 것 같다.
오늘은 원수산과 전월산 세종시둘레길을 둘러보고 중앙호수공원 1/4을 산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