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11. 가덕교회사람들(제2916호)
아랫집선교사님과 윗집선교사님
아랫집 iwt 선교사님과 윗집 카자흐스탄선교사님
어제 중고등부 토요모임은 특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YWAM의 iwt리더 졸업식이 가덕교회 선교사안식관 마당에서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은혜로운 졸업식, 자유롭게 은혜와 감사할 내용을 나누는 졸업식...그리고 졸업식이후의 바비큐만찬...!! 그 자리에서 가덕교회 선교사안식관의 아랫집 김모세선교사님과 다음주에 이사올 윗집 이주민선교사님이 만났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든지...
“선교사님! 서 보세요. 이런 역사적인 순간은 남겨야 합니다.”
선교사안식관의 옆집에 사시는 천가초등학교 영양사로 섬기시는 현진이어머니도 오셔서 고기굽고 섬기시며 함께 교제하셨고, 한방봉사구역장되시는 김일권집사님도 생굴을 주셔서 굴구이로 만찬을...가덕교회 선교카페를 후원하시는 최미선집사님도 만두,찐빵으로 후원하셨고, 가덕교회 중고등부에서 가래떡으로...김모세선교사님의 목살써비스....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가덕교회 청소년들은 파티분위기를 만들고...
청소년들은 집에 가지 않고 교회에서 시간을 더 보내려하고, 선교사님들의 자녀들도 아빠, 엄마를 따라가지 않고... 같이 시간을 보내려하고..이곳이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아랫집 선교사님의 집에서 청년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 시간과 이 자리가 좋아 주보타이틀얘기를 아랫집선교사님집에서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윗집 카자흐스탄선교사님가정이 입주하시고, 그 다음주 윗집 게스트하우스에 네팔선교사님 가정이 입주하시면 어떤 분위기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아랫집, 윗집, 윗집의 옆집 그리고 윗동네 저희집 그리고 옆집 장로님집...선교사님 옆집 현진이네...참 행복합니다. 행복한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