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_()_
지난 주말 오대산 나를 찾는 여행에
동참하여
환희로움 가득하니 가슴에 담고 돌아왔답니다.
스님 다섯분과 재가불자 5,60명이 한데 모여
여명이 동트기 전 새벽3시 20분에 새벽예불을
모시고
모두가 비로전 앞마당에 모여서
삼보 일배에 대한 인법스님의 설명을 듣는 우리들의 모습은
모두가 진지한 모습으로 한마음이
되었다.
다혜는 토요일 아침부터 바빠서
원래 오후 3시에
부산에서 오는 버스에 동행을 할려고 했으나 우리절 관음사에
임원진 수련회가 겹치는 관계로...
우리 도반
먼저 보내고 저는 수련회 마치고 저녁 10시 35분
고속열차로 서울에 가기로 하였다.
혼자 가는길이 외로울까봐 다행히 부처님께서 도와주셔서
우리 선방 도반이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 마음이었는지 모른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법당에서 땀을 흘렸더니 이대로 서울로 가기는
무리인지라 저녁 예불 마치고 레크이션 시간을
이용해
집으로 향하려다 회주스님과 마주치고..
저녁 기차로 서울 올라 간다고 말씀드리고
8시에 법당을 나왔다..
집에
와서 목욕재계하고 준비물 챙겨서 9시에 집을 나섰다.
10시에 도반과 만나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개찰구를 나가니 반가운 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우리들은 편안히
상원사로 향했다.
그 님이 우리들 때문에 잠한숨 주무시지 못하고 먼거리를 운전해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울역에서 상원사 사자암까지 휴게소도 들리지 않고 달려오니
새벽예불 시간에 맞출수가 있었음에 부처님전에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부처님전 예불을 모시고 그 환희로운 마음에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삼보일배 정진의 길로 나선 우리들~
삼보 일배 하기전 비로전 앞에서 예행연습중..
스님들의
인솔로 우리 모두 우렁찬 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적멸보궁까지 이어지는 그 길에서 어느듯 여명이 우리들을 반기고
지나가는 등산객들 까지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남기면서 지나가시는 고마운 님들~
이 모두가 부처님의 가피로 이루어 진 결과가
아닐런지...
적멸보궁에 도착하여 삼배를 올리고
반야심경과 혜연선사 발원문 독송중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사 원만 회향을 축하하며
한 컷으로 삼보일배 마무리..
스님들과 도반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연 공덕으로 모두
부처님 되십시요..
나무석가모니불()()()
*** 이날 여기 온도가 3도였답니다***
삼보일배 정진 회향하고 곧바로 주먹밥을 들고
비로봉으로 올랐지만 너무 추워서 거기서 아침공양을 못하고
모두들 그냥 내려오다가 햇님이 보이는 곳에서
고픈배를 어쩌지 못하고 주먹밥을 먹고
사자암으로 돌아오니 아침 9시였다.
9시 30분에 사자암을 출발하여 모두가 상원사로 향하고
내려오는길에 월정사 참배만 하고
맛있는 메밀국수로 점심공양을 하였다..
아직도 잊지 못할 메밀국수의 맛..
다음의 봉정암 순례를 기대하면서..
첫댓글 대단하신 도반님들,, 부디 성불하옵소서 _()_
정말 대단하신 도반님들 성불 하세요...관세음 보살_()_
용맹정진 하는 선다혜님의 모습에 갈채를 보냅니다. 힘든 일 하셨습니다. 남자들도 혀를 내두르는 삼보일배를 원만회향 하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 공덕으로 늘 행복하시기를 발원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
존경스러운 보살님들,,,부디 성불하시여,,부처님되십시요~~_()_
관세음 보살_()_
마치 부처님께서 고행을 하시던 모습을 연상케 하는군요! 오체투지의 인고 없이는 어려운 상황인데! 나무관세음보살_()_
대단 하심니다 존경스럽네요
대단한 보살님으로 10년 전에도 알았지만, 역시 대단하십니다,부디 성불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방으로 정중히 모십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