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분 치료사례 입니다.

허리통증으로 내원 하셨고 총6번 차료하였습니다.처음 내원신 오른쪽 허리통증을 호소 하였고, 작년에도 비슷하게 아파서 고생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환자던지, 스위칭온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14개 머슬모니터링을 통해서 문제점을 찾습니다.스위칭온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머슬모니터링에 대한 설명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신듯 해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런 설명없이 스위칭온을 하고 머슬모니터링을 한다면 환자 입장에선 황당할수 있겠죠? 허리가 아파서 왔는데, 눈동자 움직여보세요... 머리카락 잡아보세요... 극상근 검사.... 응?!ㅋㅋㅋ 첫날 14개 근육을 검사하고 치료했습니다.. 극상근, 광배근, 대퇴직근, 중둔근에서 언락이 나왔는데, 중둔근은 양쪽이 모두 언락이었고, 대퇴직근은 왼쪽이 언락이었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는부위는 오른쪽이었지만... 반응이 나오는곳에 치료를 했죠. 첫날 치료를 종료하고서 2번째 3번째 치료가 끝나고 4번째 치료를받으러 와서는 엄청많이 좋아졌답니다. 2,3회차를 가며 ICV, 크라니알에서도 반응이 나오는부분들을 치료했구요..본인은 치료를 그만 받아도 될것 같다고 얘기할 정도로 좋아졌는데요... 여전히 머슬모니터링을 하면 언락이 나옵니다...임맥, 비장, 소장, 심포, 삼초, 대장... "통증은 많이 줄었어도 이렇게 언락이 많이 나온다는것은 아직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얘깁니다...몇번 더 받으셔야 됩니다"  금방 안아파져서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첫날엔 오른쪽이 아픈데 자꾸 왼쪽만 치료해서...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다음날 일어날때 부터 확실하게 편해졌답니다. 통증을 쫒아가기보다는 에너지에 집중해서 치료를 한거죠.  그렇게 4회차 까지 42개 근육을 검사하고 치료했습니다... 그리고 5회차에 오버에너지 검사를 했는데..비장오버에너지가 나오더라구요.... 통증은 없어졌지만 문제는 남아있었다는 거지요. 아픈건 아닌데 허리,엉덩이 느낌이 좌우가 다른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오버에너지 치료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6번째 치료를 했습니다. 심포,삼초에서 언락이 나왔고, 오버에너지는 안나오더라구요.. 치료를 하면서 환자분 하시는 얘기가 치료만 받고 나면 그렇게 졸립다는겁니다....집에가서 자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졸립답니다. 치료를 받고나면 몸이 이완이 되면서 나른하고 졸릴수있다는 얘기를 드렸죠...치료가 아주 잘된거라고.. 그러면서 예전에 치료받았던분 일이 생각나서 얘기를 드렸는데... 그분도 허리통증으로 내원하여 10회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에 요즘에 몸은 쫌 어때요? 라고 물어봤을때...당연히 허리는 편해졌고..잠을 잘 잔다는겁니다.. 예전엔 2시간 마다 한번씩 깼는데, 요즘엔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까지 푹 잔다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이런 얘기를 했더니, 환자분이 나도 그렇다고 하면서 격하게 공감하시는 겁니다. 전에는 잠이 안와서 2-3시까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렸었는데, 요즘은 바로 잠들어서 스마트폰 만질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MEM을 하다보면 이런경우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발란스를 맞춰놓는게 중요하다란 얘기가 되는거겠죠.. 생활하시다가 나중에 또 아파지면 오시라고 했습니다. 통증도 없고..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여 치료를 종료했죠. 확실히 MEM치료효과는 우수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분들이 5-6번 만에 다 좋아지진 않더라구요. 10번이 넘어도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시는환자분도 있고..굉장히 어려운 환자분들도 많이 있죠.. 그렇기에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지금과 같은 상태가 왔을까?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그렇기에 42개 근육안에 길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