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서울에도 볼거리가 많았을 터인데 서울역에서 기차 타고 경기 화성까지 간다는 것은 소풍이 아니라 수학여행이라고 해야 좋을 듯합니다.
강완수
작성자20.03.24 14:38
담임선생님이 힘드셨지요. 마포구 도화동 초등학교에서 집합하여 서울역에 가서 기차타고 병점역에 내려 걸어서 용주사까지 갔으니 소풍이 아니라 수학여행 기분이었습니다. 또 한창 말안듣는때라 선생님이 신경 많이 썼을겁니다. 김밥에 계란서너개,음료수 1병 가지고 갔는데, 룸메이트중에서 가정형편이 좋은 친구가 사진기 가져와서 찍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