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 소개 무척산(700.2m)은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다른 이름은 무쌍산(無雙山), 무착산(無着山) 또는 산의 형세가 밥상을 받은 모양이라서 식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좋고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사찰이 있으며 수로왕과 관련된 전설이 많다. 정상부 조금 아래에 있는 천지(저수지)는 이 산의 유명세를 많이 알리고 있다. 생철리 산자락에 위치한 모은암은 고려시 대 무쌍사의 터에 세워진 절로 가락국의 거등왕(2대왕)이 수로왕비를 그리워하여 지었다는 이야기와 수로왕비가 모후를 그리워해 지었다고는 등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또 정상부의 연못은 수로왕비를 인도에서 수행해온 신보가 이곳에 못을 파서 수로왕릉 자리에 고인 물을 끌어들여 수로 왕의 장례를 무사히 치렀다는 전설이 있다. 또 여차리의 산 7~8부능선에 있는 백운암은 수로왕비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세웠다는 전설도 있다. 불가사의한 수로왕과의 전설과 어울리게도 생철리 방향의 산중턱에 있는 바위들은 그 생김새가 다른 보통산의 바위와 다 르게 묘하게 생겼다. 부산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김해시와 인접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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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상고집 원문보기 글쓴이: 정상고집
첫댓글 무척산~~~지도보니 생각납니다~
12월7일은 막타산악회 총회가 있는관계로 이동거리가 가까운 지역에서 산행을 하고 창녕읍에서 총회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