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가족 구원 약속 - 남편"
나는 2017년 3월에 결혼을 하였는데. 나의 남편은 같은 직장에서 만난 동료 사이로
남편이 나를 오랫동안 짝사랑하여 맺어져 결혼하게 된 케이스이다.
처음에는 남편이 교회를 다니지도 않고 신실해 보이지도 않아 결혼할 마음이 완전히 없었지만
남편은 본인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내가 믿는 그 하나님을 자신도 믿겠다고
같이 열심히 신앙생활하겠다는 그의 눈물 어린 약속을 믿고 사귀기 시작하였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니 나의 남편은 마음과는 달리 교회는 한두 번만 갈 뿐이고
일하느라 바빠서 잘 지켜지지 못했던 것 같다.
나는 마음 한편에 늘 나의 남편이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살아갔다.
최근 교회들의 배도와 타락을 알게 되었고
남편과 가정예배를 더욱 충실히 드리게 되었다.
남편은 의외로 내가 인도하는 가정예배는 성실히 잘 드리며 성경 말씀도 잘 묵상하고 잘 따라왔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남편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1:1로 만난 것이 아닌
그저 나를 사랑하기에 맞춰주고 주님은 그저 좋으신 분
이 정도의 하나님으로만 받아들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라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계속 간구하였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꿈을 꾸게 되었다.
남편과 나는 안방에서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드라마였는데 4부로 나누어져 있었고 그것을 다 보고 나면 그 주인공을 따라서
저절로 하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는 그런 드라마였다. (실제로도 이런 드라마가 있었으면 ^^;;)
나와 남편은 꿈속에서 3편을 보고 있었다.
3편의 내용은 어느 한 외국 여자분이 마약을 하다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3편에서 엄청난 회개를 하는데 여자의 발목 부근에서
긴 실지렁이가 꿈틀거렸고 드라마 속 여자가 실지렁이를 끝도 없이 빼내었다.
그것을 보고 있는데 남편도 갑자기 " 엇! 내 발목에도 지렁이가 있어!" 하였고,
나는 "내가 빼줄게!" 하며 남편 대신 지렁이를 있는 힘껏 빼는데 왠지 남편이 너무 아플 것 같았고
나의 키가 넘게 계속 나오자 그것을 보던 남편이 "그냥 내가 뺄게!" 하며 지렁이가 다 나올 때까지
그 더러운 지렁이를 남편의 몸에서 다 빼내었다.
남편이 지렁이를 다 빼고 4편을 보는데
4편의 내용은 그 여자분이 온전한 회개를 마치고 하나님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투명한 아크릴 판화를 선물로 주셨는데
그 그림을 보기 위해서는 칼라 셀로판지를 대고
하늘의 자연광을 비추어 보아야 보이는 특이한 선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 흰색, 하늘색, 짙은 녹색이라고 하셨고
그 여자분은 하늘색을 선택하여 자연광에 비추어 보니
하나님께서 손에는 나팔을 들고 활짝 웃고 계신 모습이었다.
p.s
후에 가정예배시간에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휴거가 믿어져?"
"휴거가 성경에 나와있으니 믿어지긴 하는데,
사실 지금이 마지막 때인지는 잘 모르겠어"
"그럼 혹시 휴거가 되는 것을 본다면 그땐 어떻게 할 거야?"
"그럼 나는 사람들을 최대한 모집해서 피난처로 데리고 갈 거고,
들키게 되면 하나님을 위해서 순교할 거야!"
최근에도 똑같은 질문을 하였는데 우리 남편이 똑같이 대답하였다.
왠지 우리 남편의 믿음의 고백을 듣고 하나님께서 진짜로 그렇게 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남편도 최근 그런 비슷한 영적인 꿈을 꾸었다!!
남편의 영적인 꿈 :
이 꿈은 내가 꾼 꿈이 아니라 남편이 꾼 꿈이다. 나의 남편도 나와 결혼한 이후에 아~주 가끔 영적인 꿈을 꾸는 것 같다.
꿈속에서 남편은 대학교 석사학위를 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곳은 외국 같았다고 한다.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아주 중요한 말씀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남편은 강의실에서 그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쟁이 났고 독일군이 학교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교수님과 남편은 독일군이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 빨리 튀어야겠다 생각하였는데
보통 칠판은 두고 갈 텐데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 적혀져 있어서 그 칠판을 우리 남편이 안고 전쟁을 피해 달리고 있었고
대학교 학장이 남편을 뒤따라 오면서 그 칠판 나한테 달라고 떼를 썼는데도 우리 남편은
"이 칠판은 제가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라고 하였고 그 칠판을 빼앗기지 않았다고 한다.
꿈의 해석: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리고 친한 자매님에게 똑같은 꿈 해몽을 주셨는데.
나의 남편은 전쟁이 나는 것으로 보아 대환란에 남겨질 것이라 하였다.
(사실... 지금 남편의 믿음으로 보면 안타깝게도 남겨질 것 같다 ㅠㅠ)
하지만 남편은 대환란이 와서야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칠판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며 학장
(사탄이나 세상에 속한 사람)이 달라고 아무리 애원하도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글 : LoveJesus
예수님 다시 오십니다. 깨어서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다섯처녀처럼!
첫댓글
준비되지 않으면 주님이 데려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준비되지 않은 자는
이 땅에 남게 될 것입니다.
휴거 아니면 순교만이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데, 주님께서 순교정신과 순교믿음을 주셔야 순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산 순교믿음을 주옵소서!
주님, 순교정신과 순교믿음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