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성탄절에 예수님이 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성탄절이 어떤 날인지 아니? ”라고 물으면 “그날이 무슨 날인데요!”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그날은 산타크로스가 선물 주는 날 아녜요?”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성탄절이 어떤 날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몇일 전부터 작은 비닐봉지에 성탄카드와 함께 글귀는 “축 성탄.. 우리죄를 위해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습니다.”라는 문구와 뒷면에는“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1:21)라는 성구를 넣고 사탕과 껌과 쵸콜렛을 넣어 수백개를 남양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면서 서로 받으려고 했습니다. 이 작은 선물을 받는 아이들에게 꼭 이번 성탄절에 가까운 교회에 가야한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수천년전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날 예수님은 태어날 곳이 없어 마굿간에서 나으셔서 구유통에 뉘여졌습니다. 그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유월절을 맞아 호적하러 왔지만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관심도 없었고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동방박사와 들에서 양치던 목자에게 하나님께서 별을 통해 그리고 천사를 통해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와 경배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샘터교회 성도님들은 어떤 사람들이 되겠습니까? 그냥 선물 받고, 먹고 즐기며 , 텔레비전 앞에 오락만 행하는 예수님없는 성탄절을 지내겠습니까? 아니면 목자들 처럼 동방박사 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수님께 경배하며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시는 성탄절을 지내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번 성탄절에 당신의 집에 방문하셔서 문을 두드리고 “내가 거할 방이 있느냐?”라고 물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