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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책 밖의 작가 <작업 노트> 정답은 없다는 위로
동그리 추천 0 조회 49 10.08.24 18: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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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5 09:20

    첫댓글 어제 친구와 비오는 날 오후 우산쓰고 산행을 하며 인생살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론은 '답은 내 안에 있다'였었는데...그 안에 어디에 있는지 모를때가 참 많다는 것이 참 힘들으니...
    인생살이 맘 먹기에 달렸다지만....음.......

  • 10.08.25 12:07

    인물들이랑 안 놀아 주고 공부만 시킨 거 아녜요? ㅎ 저는 영 모르고 보이지 않는 것들과 만나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작가가 대단해 보입니다. 힘들여, 공들여... 뭐가 더 나을까 생각 중.....

  • 작성자 10.08.25 16:54

    공들여 ^^
    힘들다는 건 힘들다는 거거든요. 어깨에 힘이 빠져야 글이 되잖아요. 능력이 안 되니 공은 안 들여지고 힘이 드는 거지요.
    패턴이 있기는 한데요. 한 삼십매 쯤 썼을 때는, 어쩜 이렇게 잘 썼을까^^ 칠십매 넘어가면, 이렇게 쓰면 되는 걸까 -_-; 백매 넘어가면, 계속 써도 되는 걸까 -_-;; 삼백매 넘어가면, 에라 모르겠다. 글 완성하고 난 직후, 글가지고 뭐라고 하기만 해 봐. 그게 누구던 가만히 안 두겠어. 완성하고 한 달 후, 책이 되건 되지 않건 몇 개월 잘 놀았으니 고맙지 뭐.
    네, 끝이 순하니 다행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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