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이야기
✿ 금강여전도회-금강산청년부 헌신예배
오늘 오후 우리교회의 젊은 여전도회인 금강과 금강산 청년부가 함께 드리는 헌신예배가 있습니다. 부서가 많아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두 부서가 연합하여 헌신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남녀가 만나고, 위아래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쌍샘은 공동체를 지향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얼마든지 혼자서 할 수도 있
는걸 굳이 같이 하는 이유가 더 큰 하나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금강과 금강산이 만나서 어떻게 헌신예배를 구상하고
마음을 모았을까요, 아마도 이미 여러 부서가 그러했듯이 하나님과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은혜를 나눌 여러 가지 꿈을
꾸며 기도하셨을 겁니다. 이제 오후에 그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 .
✿ 오늘, 쌍샘 새 가족 환영 및 밥상공동체
오늘(주일) 저녁에는 우리교회에 오셔서 한 가족이 되신 분들을 환영하며 이야기 나누고 함께 저녁을 먹는 날로 정했
습니다. 쌍샘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걸 환영하며 밥상공동체로 잠시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인생의 순례길을 함
께 가면서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감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서로 손잡고 함께 기도하면서 그리스도의 신앙공동체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는 일이야말로 우리 삶의 알갱이가 아닐까요. 교회의 항존직은 물론이고 교우들도 시
간을 내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주인이고 모두가 손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 7월 사랑방인문학당<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지난주에 간신히 모이긴 했지만 인문학 모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19일) 저녁에
사랑방 카페에서 다시 모입니다. 읽고 나눌 책은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
께 보면 좋을 책입니다. 동화이지만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고 서로에게 배울 좋은 책입니다. 올해는 우리 마
을로 이사오셔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신동혁 선생님이 이 모임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교우들께서 시간 내시어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날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면 오십시오, 오
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마을, 우리의 삶을 같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 소백산 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 지리산 청소년부 단합대회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22-23)에 우리교회 소백산 어린이부의 여름성경학교가 열리고 청소년부는 보령 시온교회에
서 1박2일간의 단합대회가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
를 기도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압니다. 할 수만 있으면 아이들에게 많은 배움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더불어 이들이 우리의 뒤를 이어가고 쌍샘의 내일을 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하나님
의 나라가 이들을 통해 나타나고, 하늘의 뜻이 이들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일을 위해 애쓰시고 땀 흘
리시는 부장님과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노아공방과 함께하는 염색놀이
여름신앙공동체를 앞두고 문화사회위원회와 노아공방에서는 그때 입을 단체 티셔츠의 쪽 염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
서별로 사이즈를 확인하여 티셔츠를 구입하고 토요일과 주일에 염색을 합니다. 여름날의 쪽 염색이 참으로 시원스럽고
예쁩니다. 쌍샘의 가족들이 하나 되고 몸과 마음을 모으는 자리이기에 더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노아공방을
이끌며 염색을 진행하는 김선희 권사님에게 격려해 주시고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옷을 물들이
면서 우리의 마음도 함께 예쁘고 아름답게 물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 쌍샘자연교회 항존직 7월 모임
이번 주 토요일(23일) 저녁 7시 생태자연도서관에서 쌍샘자연교회의 항존직 모임을 가집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이 직분과 우리의 공동체(교회)를 놓고 함께 기도하며 이야기 나
누는 자리입니다. 때로 누군가는 앞서서 가야한다면 그에 우리이기를, 누군가가 짐을 져야 한다면 그게 우리이기를, 누
군가가 기도해야 한다면 그게 우리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의 중직들이 마음과 힘을 모이야 하겠습니다. 이름만이
중직이나 항존직이 아닌 실제 삶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믿음을 모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