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送りのうしろや寂し秋の風
さび
배웅의 뒷모습이며 쓸쓸한 가을바람
사람을 배웅하고 그 자리에 남아 있으면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이별 전까지는 서로의 앞을 대하고 있었는데 배웅 후에는 떠나는 사람은 뒷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떠나는 사람이 배웅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볼 수는 없는 법. 쓸쓸함[寂]이란 무엇인가? 홀로 남아 있게 된 사람의 상태. 쓸쓸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쓸쓸한 가을바람이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가을바람으로 換置환치했다. さび[寂]의 정의를 네이버사전에서는
1. 예스럽고 아취가 있음
2. 은근하고 깊은 정감이 있음
3. 芭蕉의 俳句의 근본 이념
이라고 풀이한다. 가을바람은 쓸쓸하지만은 않고 정감이 있고 은근하고 예스러운 아취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떠나는 사람에게서 보내는 사람에게로 오는 숨결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첫댓글 見送(みおく)りの
うしろや
寂し 秋の風.
떠나보내는 뒷모습 쓸쓸코나 갈바람
♡ わびさび~♡
わびさび : わび・さび(侘・寂)는 일본의 미의식중 한가지로서 일반적으로 꾸밈이 없고 수수하면서 정적인 것을 지칭한다. 원래 侘(わび)와 寂(さび)는 다른 개념이지만, 현대에서는 하나의 의미로 사용 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사전)
가을바람이 찬데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