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2022년 마케팅 인사이트 담은 "What's Next Report 2022" 발표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틱톡이 마케팅 인사이트 및 국내에서 주목받은 콘텐츠 카테고리 등을 한 곳에 담은
"What's Next Report 2022"를 발표했다.
"What's Next Report 2022"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간 틱톡 영상 데이터 분석, 사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틱톡 내 주목할만한 트렌드들과 유용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틱톡은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주목할 틱톡 마케팅 키워드로 ▲커뮤니티 커머스 ▲사운드의 진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브랜드 보호 등 네 가지를 꼽았다. 또한 국내에서 부상한 콘텐츠 카테고리로 K팝, K콘텐츠, 게임, 테크, 푸드를 지목했다.
#커뮤니티 커머스
먼저 틱톡은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기회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틱톡 피드를 통해 제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영상, 크리에이터의 입소문, 진정성 있는 후기 등이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며 제품의 발견부터 소비자 구매까지 영향을 미치기 쉽기 때문이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의 67%는 틱톡에 영향을 받아 계획에 없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인기 해시태그인 #TikTokMadeMeBuyIt 영상들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에서 74억회 이상 조회됐다.
틱톡 사용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이 낮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플라밍고의 연구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들은 다른 플랫폼 대비 틱톡을 통해 소통하는 브랜드에 더욱 유대감을 느끼는(73%)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지난해 라이브 기능, 영상 내 상품 페이지로 연결하는 프로덕트 링크, 여러 상품을 하나의 영상에서 카드처럼 넘겨보고 제품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콜렉션 애즈 등 이커머스 기능들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가 커뮤니티와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2022년에는 커뮤니티 커머스의 "커머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틱톡은 콘텐츠와 LIVE를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변신시키는 이커머스 솔루션인 틱톡 쇼핑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 진화
역주행, 댄스 챌린지 등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트렌드가 생겨나는 틱톡에서는 음악을 비롯한 사운드 역시 마케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칸타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88%)의 틱톡 사용자는 음악이 앱 경험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디드 콘텐츠에 사용되는 음악의 장르에 따라 브랜드 상기도 및 호감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음악 영향력에 힘입어 크리에이터가 만든 음악을 브랜드 캠페인에 활용,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사례도 있다. 지난해 한 크리에이터가 만든 '바밤바송'이 틱톡에서 화제가 되자, 빙그레는 해당 노래로 공식 브랜드
챌린지를 진행해 사흘 만에 1만 6천개가 넘는 사용자 영상을 얻었다.
2022년 틱톡은 브랜드의 오디오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 ▲차별화된 소닉 브랜딩 만들기 ▲뮤지션을 최우선으로 고려
▲음성 기술의 얼리어답터 되기를 제안한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틱톡은 앱 내 트렌드, 기능 등에 이해도가 높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용자 10명 중 6명(62%)이 브랜드가 사용자와 관계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크리에이터 활용을 꼽았다. 실제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틱톡 광고의 노출 대비 조회율(VTR)은 그렇지 않은 광고 대비 193%, 광고 회상률 역시 27% 더 높았다. 틱톡은 브랜드가 산업의 변화와 주어진 예산, 개별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최적화된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수 있는 24개국 1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풀로 구성된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틱톡은 2022년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를 위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유대 강화 ▲결과 지향 두가지에 중점둘 예정이다.
#브랜드 보호
틱톡은 사용자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게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투명성 센터 개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집행 보고서 등 지난해 주요 안전 관련 정책을 시행, 성과를 보였다.
틱톡은 브랜드와 광고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안전 유지 ▲브랜드 보호 솔루션 구축 ▲투명성 및 책임 강화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등 4가지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브랜드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국내에서 부상한 콘텐츠 카테고리
한편 해시태그 규모와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주목받은 콘텐츠 카테고리로는▲K팝∙K콘텐츠 ▲게임 ▲테크∙전자 ▲푸드 등 네 가지를 꼽았다. 특히 꾸준한 K팝의 인기로 케이팝 대표 해시태그인 #Kpop는 조회수 14억회, 전년 대비 81%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오징어게임, 지옥 등 국내 제작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kdrama 해시태그 조회수 역시 7억 7천만회를 돌파했다.
더불어 푸드 카테고리의 대표 해시태그 #틱톡푸드의 사용량은 전년 대비 9배 이상 늘어(+935%), 짧은 음식 영상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게임 하이라이트 및 게임을 주제로 한 기발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용자가 늘어 게임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58% 성장했으며, #언박싱(조회수 7530만회)을 비롯한 전자 기기 리뷰 등 정보성 콘텐츠도 테크∙전자 분야 콘텐츠의 증가(+35%)를 이끌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다양한 카테고리, 커뮤니티, 음악, 크리에이터 등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이는 대표 마케팅 플랫폼 이라며 "What's Next Report 2022" 리포트 등 틱톡만의 차별화된 트렌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브랜드와 사용자 모두가 재미있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마케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틱톡은 오는 3월 31일, 온라인 비지니스 컨퍼런스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2'를 개최하고, 브랜드 담당자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틱톡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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