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경찰관 두 분이 아동 성범죄 예방 관련 학교 실태 파악 때문에 오셨어요.
학교에 대해 이것 저것 이야기 해드렸는데 한 분이 대안학교에 관심있다며 이것 저것 물어보시더군요. 일곱 살 아이가 있어 궁금한 게 많다고 해서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아이 어머니도 이번 주 목요일에 학교 방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오신 경찰관과 파출소장, 청소년지도과장이 학교에 왔어요.
학교 시설도 둘러보고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물으셔서 이것 저것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학교앞에 경찰이 순찰하는 곳이란 표지판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순찰을 하겠다 하네요. 아마 특별 조치 기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참 아이들 교통안전 교육도 해주시겠다 합니다.
스쿨존에 대한 것도 요구를 했는데 이 문제는 교육청에서 시에 요청하면 시에서 다시 과천경찰서로 요청을 하는 절차가 있다 합니다.
먼저 교육청에 요구를 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 안전을 챙겨주는 분들이 나타나니 참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 정말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