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news.chosun.com 사진 캡처> |
“얼굴에 블러셔와 스티커, 높은 하이힐까지. 누가 초등학생 저학년이라고 생각하겠어?”(트위터 이용자 At****)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아동 모델을 본 누리꾼의 반응이다.
최근 어린이 뷰티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어린이 하이힐’ 등 아동 전용 꾸밈 상품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다음 카페 이용자 A 씨는 “개인적으로 중학교 때 화장 시작한 걸 지금도 후회하는데 아직 10살밖에 안 된 아이들이 뭣도 모르고 화장품에 손댔다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며 “어린 나이에 화장품을 쓰는 문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페 이용자 B 씨는 “옛날에도 굽 있는 신발은 존재했지만 특별한 경우에 신는 신발로 여겨졌다”며 “요즘에는 아이들의 하이힐을 일상화처럼 여기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11번가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용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
최근에는 겨울왕국2의 흥행과 더불어 여아 드레스 인기가 뜨겁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겨울왕국 관련 의상 판매율은 전월보다 46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재 유치원의 나다예 교사는 “종종 유치원에 굽 있는 구두, 귀걸이, 반지, 팔찌 등을 착용하고 오거나 색조화장품을 바르고 오는 아이들이 있다”며 “연령이 높은 반일수록 여자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밝혔다.
이런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의 꾸밈 문화가 성장기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한다.
박민정 정형외과 의사는 “안정적이지 않고 너무 높은 신발을 신으면 어린이의 족부 발달이나 척추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볼이 좁은 하이힐을 계속 신다 보면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몸문화연구소 윤김지영 교수는 “주체적인 성향을 가진 겨울왕국2의 엘사조차 몸에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고 짙은 화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습은 어린 이들에게 ‘여성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올바른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라고 전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내라(이사야 43:7-8)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한1서 2:15-16)
창조주 하나님, 최근 어린이 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을 살펴주옵소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 아이들까지도 굽이 있는 구두와 악세서리, 색조화장품을 바르고 자신의 외모만을 추구하며 자아를 부추기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합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게 창조하신 원형의 생명을 누리지 못하도록 노략질하는 뒤틀린 가치 속에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가치를 가르치며 복음과 기도로 양육하여 섬길 부모세대와 교회를 일으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다음세대를 택하사 그의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놀라운 계획을 다음세대에게 계시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세상의 헛된 정욕과 탐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죄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