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처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리브가’ (7259 리브카 NE) (아름다움으로) 붙들어 맴.
< 나홀의 손녀 리브가 >
오늘날 많은 사람이 삶의 여유를 가진다. 그러함에도 계속 하나님께 복을 받아 형통하기를 원하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복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아름답게 붙들림을 당할 때 복을 이루신다. 이는 열심과 최선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나홀의 거룩한 성품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종한다. 우상의 도시에서 여덟 아들을 낳는 동안 숱한 멸시와 천대에도 하나님 섬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름도 빛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 계보의 한 부분을 감당한다. 나홀이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변치 않는 아름다운 믿음의 결과이다.
성경의 ‘여덟(8)’은 구원과 거듭남, 새로운 탄생과 시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천지창조 후 7일째 안식하고, 8일째 부터 우주 만물이 시작된다.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하실 때 노아 방주의 8명만이 구원을 이룬다(벧전 3:20). 아브라함은 이삭을 8일이 될 때 할례를 하였다. 할례는 하나님과 거룩한 언약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산상수훈의 팔복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듭나고 구원을 이루었다. 우리 영혼이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새롭게 시작되었음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나홀의 아들 부드엘이 리브가를 낳았다. 그 뜻이 ‘속박하다’에서 유래 되었듯이 하나님은 나홀의 가정을 아름다운 은혜로 붙잡아 주셨다. 나홀은 우상의 도시 사람들처럼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박당하듯이 살았다. 작고 하찮은 일도 하나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나홀의 가정을 아름답게 축복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붙들림으로 사는 아름다운 믿음이어야 한다. 혼돈의 시대에 세상 욕심과 욕망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아름답고 진실한 믿음과 열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이루어야 하겠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