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41코스 3부 입니다
두모마을 체험 안내판
두모마을 해변
금산 상사바위
뒤돌아 보고~
벽련항 ㅡ 노도선착장으로 오가는 여객선 입니다
방금 노도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뿌~ 웅 뱃고동 울리며 벽련항에 입항하고 있는 것을 앵글에 담았습니다
벽련마을회관 앞 육각정자 입니다
벽련마을 포구에서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는 노도마을엔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2019년 현재 13가구, 17명의 인구가 주로 북쪽 선착장 주변에 모여 살고 있다
벽련마을과 벽련항
벽련마을
벽룐항과 노도
서포밥상, 미르피싱 선상체험 낚시, 다리방흙집펜션, 참조은펜션, 사장님^^
나가 전국에다, 또 세계방방곳곳에다 요렇게 인터넷으로 홍보하고 있는디~
어떻게 홍보비좀 줄라요, 어쩔라요~
신전숲에서 출발한 42코스는 화계마을 ▶ 용소마을 ▶ 미국마을을 지나게 되지요
호구산(납산, 626.7m)은 암봉에 봉수대가 있다
3개월 전이였던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원천항 이곳이 41코스 종점이였는데~ 지금은 2km 더 늘어난 신전숲(앵강다숲)이 41코스 종점이라 합니다
오늘은 천하마을 표지석에서 출발하여 41코스 종점인 원천항에 17시 30분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원천항 도착 시간은 16시 20분 입니다. 1시간 10분 여유있게 옛 종점인 원천항에 도착하였습니다.
41코스를 함께 걸었던 51명 중 선두 그룹 몇 명은 연장된 구간 종점인 신전숲까지 갔다고 하는데 그외는
모두가 옛 종점인 원천항에서 마무리를 한다고 종지부를 찍어, 나두 못마땅하게 수긍하면서 옷을 갈아
입고 27분을 빈둥빈둥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5분전 2명이 나머지 구간 2km를 갔다는 소리를 듣고 나두
불이나게 내팽게친 닉구삭구를 둘러 메고 16시 47분 원천항에서 신전숲 구간을 허겁지겁 걷기 시작합니다
가이드 대장이 나에게 <금평교회 옆 버스승강장>에 오후 5시 30분까지 도착하라고 한다
나는 남파랑길 41코스 지도를 한번도 눈여겨보지 않은체 금평교회는 화계마을에 있을거라 생각하며 걷는다.
원천항 입구에서 걸어왔던 41코스를 뒤돌본 도롯길 입니다
오후 4시 47분 원천항에서 신전숲까지 연장된 2km를 걷기 시작 합니다
오후 5시 30분까지 금평교회 옆 버스승강장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시간은 43분이 주어졌습니다
41코스 옛 종점인 원천항을 뒤돌아 보고~
남파랑길 41코스 구간 지도를 보지 않은체 화계마을 저곳이 추가로 연장된 41코스 종점인줄 알고~
또 화계마을 저곳에 금평교회도 있을거라 믿고 걷습니다
원천항을 뒤돌아 보고~
신전숲을 출발하여 ㅡ 화계마을 ㅡ 용소마을 ㅡ 미국마을을 차례로 지나게 되는 42코스 구간 입니다
원천마을 해안길을 걷고 있습니다
신전숲(앵강다숲)
나보다 5분전에 원천항을 출발하여 앞서 걷고 있는 두 사람(원안)
카라반 캠핑장이 너무너무 산뜻하게 깔끔 합니다
Goooooooooooood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201-2번지의 금왕사
앞서 걷고 있는 2사람~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금평마을 이곳에 금평교회가 있는데, 내는 화계마을에 금평교회가 있는줄 알고 걷는다
바보 쪼다 뭣도모르면서 아는체 하기는~
화계마을 기다려라~ 내가 가고 있다
신전교를 건너면 곧바로 신전숲이라~
금평교회가 저곳에 있는데 그것도 전혀 모른체 신전숲(앵강다숲)을 지나 화계마을까지 진행한다
신전숲에 다 왔다. 이곳이 41코스 연장된 종점인데, 나는 화계마을까지 가게되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
신전숲과 해변
이곳이 남해면 이동면 신전리라 하여 신전숲이라 하나봐요
크~ 아는체 하기는~
신전숲 야생화 관광단지 안내글
신전숲은 400년여 년 전부터 신전마을 주민들이 약 33,000m2(약 1만평 규모)에 방풍림을 조성하여 삶의
터전으로 가꾸오 온 곳으로 1970년대 이곳에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어 왔습니다
2007년 군부대가 이전되면서, 신전숲의 수련한 풍광과 청정한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관광시설로 조성하면서
2015년 문화관가ㅗㅇ체육부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야생화 관광단지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려~ 나가 3월 26일 이곳에 꼭 올팅께 고땐 20여가지의 꽃무리들 몽땅 꽃잎 펼치고 있어야 헌다
알것제~ 으흐흠
위 사진속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41코스 종점 안내를 알리는 표지가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눈딱고봐도 42코스 시작점을 알리는 안내판도 찾을 수가 없다
생각했던대로 화계마을까지 가야 하나 보다. 그곳에 가야만 금평교회도 있겠지~
사무국과 남해약초홍보관 건물 앞에서 지나왔던 남파랑길을 뒤돌아 봤시유~
이곳엔 수생식물과 원추리가 경쟁하듯 환상적으로 피고지고 한다고~
크으~ 머나먼 천리길 그 때 올 수 있을련지~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 요기가 41코스 종점인듯 한데~
안내판이~
그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구려~ 흐흐 그것~ 참
뱅금 지나온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쪽을 뒤돌아 봤시유~
울타리 철망엔 리본만 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뿐 42코스 시작점 안내도와
41코스 종점을 알리는 안내판은 보이질 않는다
신전숲과 앵강다숲 노선을 빠저나오니 앵강만과 신전숲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앵강만의 앵강은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일까?
앵은 꾀꼬리 앵(鶯)자를 쓴다고 한다
바다 건너 저멀리 조망되는 남파랑길 옛 41코스 종점인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꾀꼬리 소리와 닮았다하여 앵강만(鶯꾀꼬리 앵, 江, 灣)이라 부르고 있다 한다
42코스 출발점에서 1.3km 이동해 왔다. 옛 41코스 종점인 원천항애서는 3.3km 걸어왔다
화계마을 어디에 숨어 있는지 하늘 높이 치솟은 십자가는 보이지 않는다
허~ 갑자기 허둥지둥 마음이 조급해 진다
화계마을 주민에게 여쭤본다.
금평교회를 금천교회라 했는대도 금평교회라 알아들어시고 저기 금평동에 있다고 하신다
허허~ 이것참 멍청하게 쪼다같이 원천항에서 화계마을까지 3.3km를 걸어왔는데~
80대 어머니되시는 분이 한참을 가야한다면서 가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 주신다
80대 초반 할머니되시는 분이 일러주는데로 도보로 700m 걸었다. 코앞에 6인승 트럭이 멈춰저 있다가
출발할려고 한다. 이런저런 사정을 이야기 하였으나 보기좋게 승차 거부를 당한다.
그렇다
누가봐도 누추한 옷차림에 닉구삭구 둘러 메고 기다란 막대기 스틱을 들고 킥킥한 땀냄새 풍기며 유랑하는
사람을 선뜻 태워줄까? 황천후토의 도음이였을까? 곧 뒷따라 승용차가 다가온다, 냉큼 타라고 한다.
(닉구삭구 : 독일어 Rucksack에서 따온 일본어 륙꾸삭꾸(リュックサック)에서 온 말로 등산용 배낭)
퀘퀘한 땀냄새 풍기며 1.4km를 순식간에 달려가고 있는데 폰 밸이 울린다
장진이 대장님한테 걸려온 전화다
지금 어디쯤 있느냐고~
난 교회 위치에서 2.1km 벗어나 있어 지나가는 승용차를 얻어 타고 이동하고 있다고 답변한다
오후 5시 29분에 금평교회 옆 삼거리 버스승차장에 도착한다. 나를 위기에서 구해 주신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코가 땅에 닿을 수 있도록 허리가 원형이 되도록 절을 한다
2 ~3분 후 원천항에서 출발한 산악회버스가 도착하여
오후 5시 32분에 귀경길에 오른다
남파랑길 41코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